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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분양가 '들썩'…'힐스테이트 두정역' 주목

4~5억원대 '힐스테이트 두정역'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 진행중

 

【 청년일보 】 수도권과 인접한 충남 천안의 향후 분양에 나설 신축 단지들이 국민평형(전용 84㎡) 기준 분양가 6억원 이상에 공급될 것으로 전망이 나오면서 천안 분양가 6억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 기존에 분양돼 4~5억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 단지들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실제 천안 부동산 관계자들에 따르면 천안 서북구 일대의 성성지구와 업성지구 일대의 신규 분양단지들의 전용 84㎡, 국민평형 분양가가 6억 이상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분양가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분양가가 상승하고 있는 이유로는 물가 상승을 비롯한 원자재값, 공사비 인상 등이 꼽힌다. 


이러한 까닭에 공사비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건설공사비지수'가 올 3월 기준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인 154.85로 집계되기도 했다. 


여기에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분양가격 전망지수 통계에서도 7월 기준 113.2로 전월 111.4 대비 1.8p 올랐다. 분양 가격에 대한 미래 동향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준(100)보다 높을수록 앞으로 분양가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응답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가운데,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서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인 '힐스테이트 두정역'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있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의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4억원대 후반에서 최대 약 5.4억원대 수준으로 책정됐다.


단지 인근 입주단지들의 상승거래도 꾸준하다. 충남 천안시 두정역 역세권에서 지난 2022년 3월 입주한 '포레나 천안 두정'의 전용면적 84㎡가 5월 말 5억 3천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5월 5억 2천800만원에 이어 1년 만에 신고가를 썼다. 


이처럼 향후 분양가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 힐스테이트 두정역 등 기존 공급 단지로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분석된다.


합리적인 가격의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우수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수도권전철 1호선 두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두정역에서 1정거장 거리의 천안역으로는 GTX-C노선이 연결될 계획으로 서울 접근성 등 교통 인프라는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 희망초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북일고(자사고), 북일여고 등의 학군과 두정동과 신부동 일대 학원가를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단국대학교병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천호지, 천안천 등의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가격경쟁력과 상품성도 장점이다. 전용면적 148~170㎡ 대형 타입의 펜트하우스 30가구는 두정동 일대에서 첫 선을 보이는 최상층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이 외에도 중·대형 위주의 다양한 평면을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두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며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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