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키다리스튜디오가 '틱톡'의 운영사인 중국의 바이트댄스(ByteDance)와 웹툰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7분 기준 키다리스튜디오는 전 거래일 대비 11.63% 상승한 1만6천800원에 거래 중이다.
키다리스튜디오는 이날 보유한 웹툰 콘텐츠를 4년 동안 바이트댄스에 공급하는 사업협력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바이트댄스는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한 글로벌 숏폼 플랫폼인 '틱톡'의 운영사다.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으로 올해 글로벌 시장 웹툰 매출이 1000억원 이상, 전체 매출의 50%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키다리스튜디오와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바이트댄스로부터 48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