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일네트웍스는 최대주주가 유베이스로 변경된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25일 한국거래 오전 9시 56분 기준 한일네트웍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1%)까지 급등한 1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일네트웍스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가 기존 한일홀딩스에서 유베이스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변경사유는 주식 양수도 계약 체결이다. 이에 따라 변경 예정일인 이날부터 유베이스의 지분은 50.1%로 늘어난다.
한일네트웍스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가 된 유베이스는 국내 최대 콜센터 아웃소싱 회사로 꼽힌다. IT기술과 인력 등을 아웃소싱하며 콜센터 업계에서는 아웃바운드(소비자에게 먼저 전화를 거는 업무) 위주로 업무를 해온 한일네트웍스를 인수함으로써 두 회사의 시너지 효과가 발휘, 콜센터 업계 1위의 입지를 단단히 다질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