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양식품이 실적 호조 전망과 목표주가 상향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7분 기준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 대비 4.08% 오른 10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양식품은 장중 6.63% 상승한 10만4천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삼양식품에 대해 해외 시장의 수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8% 상향했다.
또 대신증권은 삼양식품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 59% 증가한 1826억원, 228억원으로 추정했다.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규모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라면 수출 호조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해 이전 전망치를 웃돌 것"이라며 "중국의 수출 비중과 금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4%, 39% 증가하고, 중국 외 지역은 각각 66%, 6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