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화약품이 자사의 코로나19 치료제가 정부의 신약개발사업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3분 기준 동화약품 주가는 코스피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32% 상승한 1만3천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동화약품은 자사의 코로나19 치료제 DW2008S 2상 임상시험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약개발사업단의 2021년 5차 신규과제로 선정되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과제 선정으로 동화약품은 위약 대비 DW2008S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2상 임상시험 진행을 지원받게 된다. DW2008S의 2상 임상연구는 2020년 11월에 식약처 허가를 받았으며 현재 전국 9개 임상 기관에서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