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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정신질환에 대한 우리의 인식변화

 

【 청년일보 】 당장 TV를 틀면 화려한 삶을 사는 연예인을 볼 수 있다. 우리는 그런 그들의 모습을 부러워하고 동경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화려함 이면에는 어두움이 자리 잡고 있다.

 

밝은 이미지로 예능에 출현하던 연예인도 사실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오랫동안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고백하는 연예인도 있다. 대중 앞에 노출되고 끊임없이 평가받는 연예인뿐만 아니라 평범한 일상생활을 꾸려가는 이들에게도 정신질환은 쉽게 나타난다.


혹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을 본 적 있는가? 정신질환의 경우, 본인이 직접 밝히지 않는 이상 모르는 경우가 많다. 아직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음을 쉽게 고백하기 어렵다. 밝힌다고 하더라도 “네가 의지가 약해서 그래” 혹은 “너만 힘든 거 아니야”라는 반응을 듣기 쉽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을 더욱 움츠리게 만든다. 연예인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대중매체에서 정신질환에 대해 언급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 비해 정신질환에 관한 논의가 수면 위로 많이 올라왔다고 볼 수 있으나 이는 아직 부족하다.


정신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우울증은 많이 알려진 만큼 이를 질환으로 인정하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증상이라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존재한다. 그러나 다른 정신질환의 경우 그렇지 않다. 잠재적 범죄자로 낙인되기도 하다. 조현병을 앓고 있는 이들이 특히 그 대상이다. 실제 우리나라에서 조현병을 앓고 있는 이들 중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는 극소수다.

 

그러나 언론은 범죄자가 범죄를 일으킨 원인으로 쉽게 정신질환을 지목한다. 이러한 보도는 조현병을 비롯한 정신질환 환자를 잠재적 범죄자로 바라보는 시각을 부추기며, 정신질환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사회적 분위기 형성에 영향을 끼친다.


코로나 19로 정신질환은 더욱 많이 나타나고 있다. 정부는 사회적 동물인 인간의 사회활동이 감소하면서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계속해서 증가하리라 전망한다.

 

이런 전망과 발맞춰 정신질환에 대한 시각도 변화할 필요성이 있다. 우울증이 현대인의 질병으로 불릴 만큼 정신질환은 누구나 걸릴 수 있으며,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이제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이해하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 청년서포터즈 5기 정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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