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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대로 괜찮은가

 

【 청년일보 】 2022년 5월 2일 월요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었다.

 

마스크 전격 해제가 아닌, 실외에서만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정부는 방역 상황 변화에 따라 마스크 착용에 대한 사항을 결정했다.

 

다만, 밀집도와 함성 등 이용 행태에 따른 감염위험을 고려해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는 현재와 같은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 하지만 이러한 착용 방침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 또한 전해지고 있다. 


우선, 실외와 실내의 구분이 애매하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다. 음식점이나 카페 등 취식을 목적으로 하는 실내의 경우, 마스크를 벗는 경우가 허다하다.

 

원칙은 취식 전후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지만, 아직 식사가 끝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마스크 착용을 경시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직원의 눈길이 적은 환경에서 더욱 마스크 착용 의무를 지키지 않을 수 있다. 


두 번째 이유로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지 4주로 접어든 지금에도 실외로 나가면 마스크를 벗은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코로나 팬데믹 3년 차에 접어든 우리에게 마스크는 생필품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실외 마스크 해제에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들의 심리로는 대체로 ‘화장 안 해도 괜찮아서, 면도 안 해도 괜찮아서.’ 등이 있다. 

 

 

【 청년서포터즈 5기 이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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