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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의료격차 해소 위한 공공의료기관 AI 디지털전환산업

 

【 청년일보 】 정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영리병원을 위한 출발점인 원격진료의 합법화를 위해 인공지능 AI를 활용한 의료시스템 디지털전환 사업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뛰어들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공공의료 서비스 질을 높이고 지역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전국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의료서비스의 도입과 활용을 지원하는 'AI 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사업'에 대한 공모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는데, 올해 총 60억 원이 지원되며 공공의료기관이 기존의 의료 AI를 도입 및 활용하는 방식과 공공의료기관별 특화 서비스 개발을 신청할 수 있는 방식 등 총 2개 트랙으로 구성해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1번째 트랙은 이미 개발돼 있는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 의료AI솔루션, AI응급서비스 등 3종을 도입을 지원할 것이다.


다음으로 2번째 트랙은 공공의료, 건강관리에 특화된 AI솔루션,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것이며 공공의료기관은 컨소시엄을 구성한 참여기업과 함께 AI 기반 의료·건강관리솔루션서비스의 개발과 실증, 활용·확산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한다.


올해 3월까지 공모를 거쳐 4월에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며, 상세한 지원내용이나 지원 자격에 대해서는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의료분야 AI는 각기 쓰임에 맞도록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지만, 특히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질병의 진단 및 치료 효과를 예측하는 모델이 우세하다.


울산과학기술원·고려대학교·한양대학교 공동연구팀은 이러한 개인별 항암제 효능을 예측할 수 있는 AI를 개발해 치료 효율성을 높였다.


이렇듯 의료패러다임은 점점 사후치료에서 사전예방으로 변하는 특이성을 보여주고 있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차관은 "공공의료서비스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전 국민의 AI 일상화를 선제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하며 "의료·건강관리 분야 AI수요를 창출해 국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데도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 공공의료기관 AI디지털전환산업이 우리 속에 일상화가 될 것이고 그로 인해 보다 더 나은 편리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청년서포터즈 6기 신재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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