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청년발언대] 인공지능의 발전과 일자리…"혁명의 양날검"

 

【 청년일보 】 최근 몇 년 동안 인공지능(AI)의 급격한 발전은 일자리 시장에 대한 새로운 고민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기존의 일부 업무들은 자동화와 AI 기술의 도입으로 인해 사라지고 있어, 이로 인한 영향은 불가피한 현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먼저, 생산성 증대를 위한 자동화 시스템의 도입으로 기계가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일부 분야에서는 인간 노동력을 대체하고 일자리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제조업이나 서비스 업무의 일부분이 로봇이나 자동화 시스템에 의해 수행되면서 해당 분야의 일자리가 감소하고 있다.


또한, AI가 정보 기술(IT) 분야에서 기존의 업무를 대체하면서, 일부 전통적인 IT 직종에서는 일자리 축소가 발생하고 있다. 프로그래밍, 데이터 분석 등의 업무가 자동화 및 AI 알고리즘에 의해 처리될 경우, 해당 분야의 일자리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 속에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기회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 AI 개발, 유지보수, 데이터 관리, 윤리 및 보안 분야에서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와 관련된 새로운 직종들이 생겨나고 있다. 또한, 인간의 감성, 창의성, 문제 해결 능력 등 기계에게 어려운 영역에서는 인간의 역할이 더욱 강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공지능의 발전은 일자리 시장을 혁신하고 변화시키고 있지만, 동시에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제시하고 있다. 지속적인 교육과 스킬의 업그레이드, 산업의 변화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시대에 우리는 기술과 인간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시장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 청년서포터즈 7기 채진우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