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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울산의 수소 트램…대중교통 혁신과 안전문제의 공존

 

【 청년일보 】 최근 들어 노면전차 ’트램’이 울산광역시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램은 도로 위의 레일을 따라 운행되는 노면 전차로, 우리나라에서는 1899년~1968년에 존재했었던 교통수단 중 하나였다. 현재는 세계 각지의 도시들과 일부 공항 같은 시설에서 운행되고 있다.


트램은 내연기관 열차와 다르게 전기를 이용하여 운행되고, 새로운 교통 시스템 기반의 증설에 대한 부담이 적은 편이라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울산광역시에는 전기로 움직이는 기존의 트램과 달리, 수소 연료를 이용하는 트램이 설치될 계획이다.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이란 이름으로 이미 지난 8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개최된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쳤으며, 약 3,300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2021~2027년의 7년 동안 진행될 계획이다.


울산에는 지하철이 부산으로 이어지는 동해선 광역전철밖에 없었기에, 울산광역시에 대중교통 혁신으로 다가올 것이며, 기존의 시내버스를 주로 이용하던 시민들의 이동성을 한층 향상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수소 트램 1호선이 태화강역 ~ 신복로터리의 도심 구간을 지나는 만큼, 이 구간의 교통 체증을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대 울산 시민 중 한 명은 “도심 지역의 교통이 원활하게 되면 시민들의 이동성 향상뿐 아니라 이에 따른 경제 효과도 기대될 것으로 보이며, 울산을 시작으로 수소 트램에 의한 대중교통의 혁신은 아주 고무적인 일이다.” 라고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하지만 장점만 존재할 수는 없다. 가장 우려되는 문제점은 역시 교통사고이다. 트램이 도로 위의 선로를 따라 움직이는 열차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자동차와 근접한 위치에서 운행함에 따라 생기는 교통사고의 확률은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 교통사고가 발생한다면 큰 인명피해와 더불어 주변 도로의 교통이 심각하게 마비될 수 있는 가능성을 초래하게 될 것이다.


그럼 여러 안전사고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먼저 정부나 지자체 차원의 사고 방지 캠페인 진행이나 관련 규칙과 법안들에 대한 정립이 필요하다. 국내 처음으로 상용화되는 수소 트램 사업이기 때문에, 그만큼 체계적인 구조 정립을 통한 첫 시작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새로운 형태의 교통수단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줄 수 있으며, 시민들도 스스로 질서를 잘 지키며 이용하는 선진적인 교통 의식 함양이 요구되어야 한다.
 


【 청년서포터즈 7기 신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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