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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패션업계, ESG 경영으로 환경 보호에 앞장서다

 

【 청년일보 】 패션 트렌드의 빠른 변화로 소비자의 패션 소비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면서 패스트패션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패스트패션은 최신 유행을 즉각 반영한 디자인, 저렴한 가격, 빠른 상품 회전율로 승부하는 패션이라는 점에서 많은 소비자의 관심을 받아왔다.


그러나 패스트패션의 유행은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 의류를 오랜 기간 입는 것이 아니라 최신 유행을 반영한 저렴한 의류를 구매한 뒤에 유행이 지나면 처분하는 것이 일반적이기에 폐기되는 의류들로 인한 환경 오염이 가속화되고 있다. 또한 의류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인공 섬유가 대량으로 사용되고, 생산된 의류 중 판매되지 않은 많은 의류가 폐기 처리되는 것이 환경 오염의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된다.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ESG 경영을 도입하고 있다. ESG 경영은 기업이 환경, 사회, 지배 구조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패션업계에서는 ESG 세 가지의 가치 중 '환경(E)'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더불어 ESG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을 고려한 제품과 친환경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업사이클링부터 친환경 포장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실현되고 있다.


업사이클링은 팔리지 않거나 버려진 의류를 재사용하는 리사이클링(Recycling)의 상위 개념으로 새로운 것을 더해 전혀 다른 제품으로 다시 생산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1월 휠라코리아는 고객들이 더 이상 입지 않는 의류를 모아 맞춤형 가구로 업사이클링해 장애 아동에게 지원하는 '리턴 투 케어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2월 헤지스(HAZZYS)는 산림을 파괴하지 않고 만든 제품에만 부여되는 국제 산림관리협의회의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 마크를 획득한 소재로 제작한 포장재를 도입하였다. 또한 제품 생산과정에서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물 샘플 제작 대신 3D 디자인 프로그램 'CLO'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패션 업계의 이러한 노력은 환경과 패션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소비자들이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선호함으로써 패션 산업이 친환경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는 패션 브랜드들이 환경을 고려하는 생산 방식으로 나아가도록 이끈다. 사회 전반에 영향력을 미치는 패션 기업의 노력과 변화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 청년서포터즈 7기 정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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