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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대학생들의 지갑 고민, 물가 상승과의 싸움

 

【 청년일보 】 최근 대한민국의 물가 상승은 많은 이들에게 지갑을 조여주는 이슈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학생들은 이미 경제적으로 취약한 그룹 중 하나로, 물가 상승이 그들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첫째, 식비 부담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학생들은 이미 생활비를 절약하면서도 한정된 예산으로 식사를 해결해야 합니다. 그러나 최근의 물가 상승은 가격이 오르는 과일, 채소 등의 식재료로부터 대학생들을 멀리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비용이 필요하고, 이는 대학생들의 지출 부담을 더욱 늘리고 있습니다.


둘째로, 주거 비용 또한 상승하고 있습니다. 대학생들은 대개 학교 주변이나 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주택을 구합니다. 그러나 최근의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은 전세나 월세가 상승하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학업에 집중하기 위한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찾는 것이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셋째로, 교육비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대학 등록금 뿐만 아니라 학교 교재, 학습 자료 등의 비용 또한 늘어나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은 이러한 교육비 부담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어, 학업을 계속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는 대학생들이 늘어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학생들은 더욱 현명한 소비 및 예산 관리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예산을 관리하고, 할부나 할인 혜택을 활용하여 식비와 주거비를 절감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또한 정부의 지원 제도나 학교의 장학금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물가 상승에 대한 대응은 개인적인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정부와 기업, 학교 등의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협력하여 물가 상승에 대응하는 정책 및 제도를 개선하고 보완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학생들은 미래를 준비하는 시기인 만큼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 청년서포터즈 7기 강영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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