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가격에착! 착한’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1차로 선보이는 ‘가격에착! 착한’ 시리즈 상품은 총 6종이다. 먼저 신선식품에서는 달걀과 두부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착한달걀10입’과 ‘착한달걀15입’은 깨끗하게 세척하고 살균한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국내산 대란이다. 

‘착한한끼두부’는 찌개, 부침 겸용 두부를 150g씩 반으로 나눠 별도 포장했다.

900원 파우치음료도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900원 파우치음료는 ‘세븐셀렉트 착한청포도에이드’, ‘세븐셀렉트 착한청사과에이드’ 등이다. 해당 상품의 용량은 320ml로 동일 용량 상품과 비교 시 35% 가량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간식 상품 또한 선보인다. ‘세븐셀렉트 착한꿀호떡’은 호떡빵 속에 꿀과 땅콩, 아몬드, 해바라기씨, 호박씨 등을 담았다.

세븐일레븐은 향후 ‘착한’ 시리즈 전략을 더욱 확대해 순차적으로 더 많은 품목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닭가슴살, 즉석밥, 커피, 콩나물부터 화장지, 미용티슈 등 위생용품 등을 준비하고 있다. 

주태정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장은 “편의점이 소포장, 소용량 상품 운영 및 물리적 접근성을 기반으로 1~2인가구의 장보기에 있어 최적화된 채널로 성장 중인 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선보이고자 착한 시리즈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