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생활필수품 저가마케팅 전략을 ‘착한’ 시리즈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기존 6종에 새롭게 6종을 출시해 총 12종의 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냉장 단백질 바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다양하게 출시한다.

세븐일레븐은 먼저 ‘착한 닭가슴살’ 2종(오리지널, 블랙페퍼)을 새롭게 판매한다. 착한 닭가슴살 상품은 동일 용량의 타 상품 평균가 대비 40% 이상 저렴한 수준으로 판매한다. 스팀 오븐 방식으로 익혀 부드럽고 촉촉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착한통닭다리’ 2종(오리지널, 매콤)도 오는 4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부위인 닭다리를 150g의 대용량으로 선보인다.

1~2인 가구 이용 비중이 높은 즉석밥도 착한 시리즈로 출시했다. ‘세븐셀렉트 착한백미밥’은 210g 용량으로 국내산 쌀로 만든 즉석밥이지만 2천원이 넘지 않는 가격으로 동일 용량 즉석밥 평균가 대비 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간식상품 또한 ‘세븐셀렉트 착한꿀호떡’에 이어 새로운 착한 간식빵 시리즈로 ‘세븐셀렉트 착한비스킷소보로’를 11일 출시한다. 

세븐일레븐은 향후 착한 시리즈를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내달 중 ‘세븐셀렉트 착한후랑크’ 2종 등 냉장 단백질 바 영역을 확대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유 등 음료와 과자, 휴지, 휴대폰용품 등 카테고리를 확대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장은 “편의점이 2030세대의 소비력이 높은 플랫폼인 만큼 이들의 이용률이 높은 상품들을 중심으로 착한 시리즈를 선보여오고 있다”며 “요노 트렌드가 짙어진 만큼 가격과 품질 모두 소비자의 높은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하고자 했으며 이러한 초저가 마케팅 기조는 올해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