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사옥. [사진=대신증권]](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10625/shp_1624260119.jpg)
【 청년일보 】 대신증권이 국내 10번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이하 종투사) 지정을 목전에 뒀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는 전날 오후 열린 정례회의에서 대신증권에 대한 종투사 지정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최종적으로 금융위의 최종 의결 뿐이다. 금융위 회의는 연내 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종투사가 되면 신용공여 한도가 자기자본의 100%에서 200%로 늘어나고, 헤지펀드에 자금을 대출하는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도 가능해진다. 아울러 외화 일반 환전 업무도 가능해진다.
즉, 대형 증권사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는 셈이다.
한편 지금까지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하나증권, 메리츠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9개사가 종투사로 지정된 바 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