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생활습관병'은 말 그대로 우리의 잘못된 생활 습관에서 비롯되는 질병을 말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알게 모르게 건강을 해치는 습관들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불규칙한 식습관과 인스턴트 식품은 학업과 취업 준비, 직장 생활로 바쁜 사람들에게 간편하다는 이유로 먹습니다. 이러한 음식들은 나트륨, 당분, 지방 함량이 높아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고 식생활 리듬이 깨져 대사 증후군과 같은 '생활습관병'의 주범이 됩니다.

스마트폰은 이제 우리 삶의 필수품이 되었지만 지나친 사용은 학업이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 심지어 뇌 발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장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 안구건조증, 거북 목 증후군, 목 디스크를 유발하고 기억력과 계산 능력 저하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직장인, 학생은 운동 부족과 좌식 생활이 길어져 운동할 시간을 내기 어려울 겁니다. 대중교통 대신 걷기, 계단 오르기 등과 같은 생활 속 작은 활동만으로도 운동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부족한 경우가 많아 복부 비만 등 대사 증후군의 위험이 커질 것입니다.

생활습관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킬 수 있는 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바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드는 것입니다.

균형 잡힌 식사로 인스턴트 식품 대신, 신선한 채소 과일, 단백질이 풍부한 균형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생활 속에서 활동량을 늘리는 것부터 시작해보고 하루 30분이라도 꾸준히 몸을 움직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스스로 정하고, 스마트폰이 없는 시간을 만들어 취미 활동이나 운동에 집중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하여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젊다고 방심하지 말고,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몸을 살피고 대사증후군 등 생활습관병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관심이 중요합니다.

홀수 연도에는 '홀수 연도에 태어나신 분'이 검진 대상이 되고 짝수 연도에는 '짝수 연도에 태어나신 분'이 검진 대상이 됩니다. 예외 사항도 있는데 '직장가입자 중 비사무직'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매년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건강검진은 대부분 무료로 진행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검진 비용을 부담합니다.
 

【 청년서포처즈 8기 유진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