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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엽 닥터의 통증 제로] ① 청소년기·20~30대에 목 건강 지키기 위한 노력 시작해야

 

【 청년일보 】학업으로 인해 같은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해야 하는 청소년기에 목,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의 잘못된 자세는 원활한 성장을 방해하고 성인이 된 후에도 만성적인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어릴 때 부터 나쁜 자세를 교정하고 바른 습관을 들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단순히 약물에 의한 통증 조절보다, 잘못된 자세와 행동 양식을 분석하고, 원인을 찾아 인지를 시키고, 도수교정과 운동교육을 통해 편안하고 바른 자세로 생활하도록 만드는 것이 목, 허리 통증 치료 및 건강 지키기의 중요한 과정이자 개념입니다.

 

최근, 과도한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으로 2030 세대의 발병률이 점점 늘고 있는 일자목과 거북목, 버섯목은 목의 퇴행성 변화, 경추 추간판 탈출증 (디스크)를 유발하여, 어깨와 손까지 통증이 이어지는 원인이 되며, 신체 전반의 균형을 무너뜨리기도 합니다.

 

약 한달여 간의 도수 치료, 운동 교정 프로그램 및 트레이닝으로, 경추 및 척추에 대한 바른 정렬인식을 갖게 해서, 고질적인 통증을 없애고 바른 C자 커브의 목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환자 스스로가 ‘목 디스크’ 로 고생하는 중장년층이 될 가능성을 줄이게 됩니다.

 

청소년기와 20~30대의 자기 주도적 공부 (바른 자세 만들기)가 평생 목 건강 지키기에 중요하니 꼭 알아두세요.

 

 

글 / 김준엽 210정형외과 대표원장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 정형외과 임상 자문의

한양의대 명지병원 부교수 (2018.8~ 2020.2)

미국 존스 홉킨스 의대 초빙 교수 (2017~2018)

LG 트윈스 프로야구 구단 필드닥터(2012~)

KBO 팀닥터 협의회 위원 (2018~)

대한 스포츠의학회 분과 전문의 인증 위원 (2016~)

스포츠 투아이 야구학교 팀닥터 (2016~2020)

대한 스포츠의학회 홍보위원회 위원 (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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