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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드론택시, 교통의 혁신이 될 것인가?

 

【 청년일보 】 교통 산업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으며, 최근 많은 이들의 관심을 이끈 교통 수단은 드론택시다.


드론과 택시를 융합한 드론택시는 승객이나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무인 항공기로, 더 효율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교통 수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됐다.


일반적으로 휘발유 같은 화석연료 대신에 하이브리드나 연료전지의 전기 동력원을 활용해 50~100㎞ 정도의 거리를 오고간다.


드론택시는 상공에서 이동하기 때문에 교통 체증, 지상의 장애물로부터 자유로워 교통 문제가 심각한 도시 지역에서 이동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전기 동력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배기 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대기 오염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 구조가 단순해 정비가 쉽다.


하지만 드론택시가 상용화되기 전에 해결해야 할 문제들도 존재한다.


주요 문제 중 하나는 안전이다. 무인 항공기는 기술적 오작동이나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며, 바람과 강수량은 드론택시의 성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에서 사고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 기능을 갖추어야 한다.


또 다른 과제는 규제 승인이다. 드론택시는 새로운 기술로 현재는 사용을 규제할 규정이 없다. 이를 광범위한 교통 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운영과 항공안전 대책을 위한 법적·제도적 인프라 구축에 힘써야한다.


이러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많은 전문가들은 드론택시의 전망이 밝을 것으로 평가해 전세계적으로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지고 있다.


드론택시의 성공적인 개발로 교통 산업에 혁신이 일어나길 바란다.
 


【 청년서포터즈 6기 김단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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