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스마트공장은 데이터 기반으로 이루어진 생산 자동화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생산량을 예측하고, 재고량을 최적화해 정확한 생산계획의 수립을 돕는다.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클라우드와 결합해 실시간 분석을 통해 생산라인의 이상을 사전 감지하고, 생산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다.

제조산업의 경우, 고객의 요구사항에 따라 맞춤형 제품을 유연하게 생산해야 하므로, 제조 프로세스와 정보기술의 결합이 필수적이다. 그 중 스마트제조 고도화를 위한 IT 솔루션으로, ERP와 MES가 화두로 등장하고 있다.

ERP는 기업의 전반적인 업무를 통합해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기업 경영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의사결정에 활용해 제조, 구매 관리, 판매 관리, 재고 관리, 재무, 인사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기업의 효율적인 경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수적인 시스템이다.

MES는 실시간 생산관리 시스템으로, 생산량, 생산 일정, 품질 등의 정보를 수집해 실시간 모니터링 과정을 통해 최적의 생산 프로세스를 구현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실시간으로 품질 데이터를 검사하고, 생산량과 설비를 모니터링해 생산 프로세스의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최근 제조업 분야에서는 ERP와 MES 통합 플랫폼을 통해 혁신적인 생산정보 관리 체계와 효율적인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따라서,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이러한 통합 솔루션을 도입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또한, 인공지능, 머신러닝, 블록체인 등의 기술을 접목한 솔루션 도입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획기적인 개선을 이어 나가고 있다.
 

【 청년서포터즈 6기 김수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