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박원순)는 오는 29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서울시 중, 고등학교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 및 도핑방지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선수들의 스포츠 인권향상 및 도핑교육울 통해 스포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학원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차 교육은 29일부터 30일까지 2알간 서울시체육회 1층 대회의실에서 총 21개 서울시 중·고등학교 총 550여 명의 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울시체육회 정창수 사무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선수 간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자리 잡길 바란다”며 “서울시체육회는 선수가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룰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체육회는 매년 학생 선수의 인권과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래희망스포츠청소년장학금, 학생선수진로아카데미 등 다양한 학생선수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를 빛낼 엘리트 선수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 청년일보=신화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