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7 (일)

  • 구름많음동두천 6.5℃
  • 구름조금강릉 7.8℃
  • 구름많음서울 6.6℃
  • 구름많음대전 6.4℃
  • 황사대구 10.5℃
  • 흐림울산 8.7℃
  • 황사광주 6.2℃
  • 흐림부산 11.2℃
  • 맑음고창 4.4℃
  • 황사제주 8.6℃
  • 구름조금강화 5.7℃
  • 구름조금보은 6.1℃
  • 맑음금산 6.0℃
  • 구름많음강진군 6.2℃
  • 흐림경주시 8.4℃
  • 흐림거제 12.1℃
기상청 제공

SK실트론, 구미 공장증설...1조2천억원 투자

2026년까지 2조3천억원
일자리 1천개 창출 기대

 

【 청년일보 】SK실트론은 반도체 웨이퍼 구미 공장 증설을 위해 1조2천억원대 투자를 단행한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1일 구미 SK실트론 본사에서 구미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실리콘반도체 웨이퍼 제조설비 증설을 내용으로 하는 1조2천억원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자리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장용호 SK실트론 사장 등이 참석했다. 

 

SK실트론의 이번 투자는 작년 1조원 투자의 연장선상으로 구미 국가산업 3단지 내에 1조2천360억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만2천716㎡ 부지에 총 2조3천억원을 들여 300mm(12인치) 실리콘웨이퍼 제조설비를 증설하는 것으로 1천 개의 일자리 창출이 전망 된다.

 

SK실트론은 2021년 11월 1천900억 원을 들여 구미 국가산업 2단지 내에 차세대 전력반도체로 각광받고 있는 SiC 반도체 웨이퍼 생산공장 증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 작년 3월 1조원 투자와 이번 1조2천360억원 대규모 투자협약을 통해 구미의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유치에 힘을 보탰다.

 

국가 핵심기술로 지정된 웨이퍼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SK실트론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22년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기술력으로 300mm(12인치)와 200mm(8인치) 웨이퍼를 생산하고 있다.

 

2021년 기준 글로벌 웨이퍼 시장 점유율로는 세계 5위이며, SK실트론이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300mm 웨이퍼 시장에서는 세계 3위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