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우리 몸은 환절기에 가장 민감하다. 하루의 기온차가 크기 때문에 몸이 적응하는데 필요한 에너지가 더욱 소모되기 때문이다.
특히 환절기 저녁에는 우리 몸을 보호해주는 호르몬이 감소해 더욱이 느낌이 크다. 밤만 되면 더욱 아프다는 이야기가 헛투루 들리지 않는 이유다.
게다가 몸속 노폐물에는 지방찌꺼기와 나트륨으로 인한 과도한 수분이 붓기가 되어 곧 살로 가기 십상이다. 전체적인 혈액순환과 대사순환을 위해 노폐물 배출을 해주면 좋다.
그래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림프의 활동을 도와주는 마사지가 우리 몸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여기에 충분하 숙면은 필수다.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갑자기 혈압이 치솟기 쉬워 심뇌혈관질환이 악화되거나 심근경색의 발생률도 증가하게 된다.
낮은 수면의 질 또한 이러한 질환의 원인 중 하나이다. 연구에 따르면, 수면무호흡증 등의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30~40대 환자를 실험한 결과 수면중 최저 산소포화도가 10% 감소할 때 갑자기 돌연사 또는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위험이 14% 더 높아졌다.
이처럼 양질의 숙면을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러한 수면결핍이 장기간 지속되면 심혈관계통 질환뿐만 아니라 감기와 당뇨, 만성염증 등의 질병에도 걸릴 위험이 높아져 평균 7~8시간의 수면시간을 준수하는 것이 좋다.
또, 가을의 초입인 지금 적당한 운동으로 건강과 활기를 유지해야 한다. 우리 몸에서 열을 가장 많이 생성하는 기관은 바로 근육으로, 근육은 체온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도와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글 /김덕규 (닥터킨베인 병원장)
㈜ 제론셀베인 대표이사
닥터킨베인 피부과의원 대표원장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전문의
대한 피부 레이저 학회 공보이사
연세대 세브란스 에스테틱연구회 정회원
PDRN 항염재생치의학연구회 (치주염 치료와 재생) 정회원
대한 미용성형학회 정회원
대한 미용웰빙학회 정회원
대한 비만학회 정회원
대한 비타민 연구회 정회원
대한 만성 피로 학회 재무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