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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김덕규의 건강과 재생의학] ③ 미인은 잠꾸러기(?)...건강한 피부 미인이 되는 방법

 

【 청년일보 】 미인은 잠꾸러기(?)

 

맞다. 과학적으로 미인은 잠꾸러기다.

 

광고에서 '미인은 잠꾸러기'라고 나온 뒤 피부 건강을 위해 잠이 필수적이라는 말이 널리 퍼져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무조건 맞는 말은 아니지만 대체로 틀린 말은 아니다.

 

적절한 잠은 피부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된다.

 

잠과 피부와의 관계는 성장호르몬을 빼 놓고 설명할 수 없다. 키나 세포의 성장을 자극하는 성장호르몬은 잠을 자는 초기 깊은 잠에서 주로 분비된다.

 

이 호르몬이 잘 분비되면 그만큼 세포에 필요한 영양분의 공급이 좋아지고 노폐물 제거도 탄력을 받게 된다. 피부 탄력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다.

 

이에 따라 올바른 수면 습관은 피부에 보약이라도 할 수 있다.

 

특히 초기 깊은 수면에 도움이 되다보니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의 잠이 진정한 피부의 보약이 된다.

 

주름을 관리하는 콜라겐 성분과 탄력을 관리하는 엘라스틴 성분은 낮 동안의 자외선과 스트레스 및 각종 피부 유해인자들로 인하여 파괴된다.

 

그러나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의 숙면은 뇌의 뇌하수체라는 호르몬의 중추에서 성장호르몬(GH)이 분비되고, 성장 호르몬에 의해서 피부의 콜라겐,엘라스틴이 재생된다.

 

이처럼 초기에 숙면을 취한다면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데 한층 도움이 될 수 있다. 오늘부터라도 밤 10시 이후 숙면을 취하는 습관을 들여 보는 것은 어떨까.

 

 

글 / 김덕규 닥터킨베인 병원장

 

㈜ 제론셀베인 대표이사

닥터킨베인 피부과의원 대표원장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전문의

대한 피부 레이저 학회 공보이사

연세대 세브란스 에스테틱연구회 정회원

PDRN 항염재생치의학연구회 (치주염 치료와 재생) 정회원

대한 미용성형학회 정회원

대한 미용웰빙학회 정회원

대한 비만학회 정회원

대한 비타민 연구회 정회원

대한 만성 피로 학회 재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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