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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팩트]AOA 전 멤버 권민아 강간상해 피해 '검찰 송치'...민주당, 조동연 사생활 의혹 일축 外

 

【 청년일보 】더불어민주당은 1호 영입인재인 조동연 공동 상임 선대위원장과 관련 일각에서 제기된 사생활 의혹 등을 일축하고 역공에 나섰다.

 

부산경찰청은 그룹 AOA 전 멤버 권민아 씨의 강간상해 피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조동연 사생활 의혹 일축...브로치 발언에 '막말 원톱'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단장인 안민석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1호 영입인재인 조동연 공동 상임 선대위원장 관련 일각에서 제기된 사생활 의혹 등을 일축. 

 

특히 민주당은 김병준 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이 조 위원장을 ‘전투복의 브로치’로 비유한 것을 집중 비판. 

 

고용진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공당의 영입 인재를 장식품으로 묘사하는 것은 그의 인생관과 의식 수준을 반영한다"며 "김 위원장의 이런 발언은 시대착오적이며, 안보전문가이자 여성 교육자인 당사자에 대한 심각한 모욕적 언사"라고 강력 규탄. 

 

◆AOA 전 멤버 권민아 강간상해 피해...부산경찰, 사건 송치

 

부산경찰청은 최근 그룹 AOA 전 멤버 권민아 씨의 강간상해 피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 경찰은 올해 초 권씨 고소장을 접수하고 강간상해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조사. 

 

부산 출신인 권씨는 중학교 1학년이던 때를 거론하며 "친구가 남학생을 만난다고 해 따라갔던 곳에서 불량한 오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언급. 

 

경찰 관계자는 "범행 시기가 2007년이지만 당시 관계인 등을 상대로 집중적으로 수사해 범행을 입증했다"고 설명.

권씨는 이날 본인 SNS에 이와 관련한 내용을 게시. "15년이 지난 일이라 거의 포기 상태였는데 도와주신 많은 분께 정말 감사하고"라며 "결과가 허무하게 끝나지 않고, 꼭 처벌은 받았으면 좋겠네요"라고. 

 

◆인천서 SUV 차량 추돌 사고…전직 프로야구 선수 사망

 

인천에서 발생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추돌사고로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 발생. 인천 논현 경찰서는 사망한 운전자가 전직 프로야구 선수 A씨라고 밝혀. 

 

사망한 A씨는 2010년 신고선수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고 2017년까지 kt wiz에서도 활약한 것으로 전해져. 

 

사망 사고와 관련 경찰은 동승자는 없었다고 발표. 블랙박스 영상 분석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할 예정.

 

 

◆오미크론 낙관론...전파력 높아도 덜 치명적 진화 기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 오미크론을 두고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오히려 코로나19 종식을 가져올 수 있다는 낙관론이 등장. 

 

독일의 차기 보건 장관 유력 후보이자 공중보건 전문가인 카를 라우터바흐 교수는 오미크론 변이의 스파이크(돌기) 단백질에만 32개 이상의 돌연변이가 있지만 감염력을 높이는 동시 덜 치명적으로 진화됐을 가능성을 제기. 

 

그는 이런 특징은 호흡기 바이러스 진화 방식과 일치한다며 남아프리카공화국 의사들의 경우도 입원 치료를 받거나 사망하지 않았다고 지적. 일부 과학자들은 코로나바이러스 변이가 나오면서 치명률은 점점 약해져 결국 감기처럼 가볍게 걸리고 지나가는 풍토병처럼 될 것으로 예측하며 낙관론이 제기된다고. 

 

◆김종인, 민주 출판기념회 참석...與 합류질문엔 "쓸데 없는 소리"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더불어민주당 측 행사에 참석해 환대 받아.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열린 민주당 박용진 의원의 출판기념회 참석.

 

김 전 위원장의 '깜짝 등장'은 2016년 민주당 비대위원장으로 있을 당시 자신의 비서실장이었던 박 의원과의 개인적 인연에 따른 것.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선대위 구성을 둘러싼 갈등 속에 원톱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유력시되던 그의 조기 합류가 불발되고, 여권 일각에서 외연 확장을 위해 김 전 위원장을 재영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이어서 이날 행보는 적지 않은 주목을 받아. 

 

다만 김 전 위원장은 행사 후 '대선에서 국민의힘 대신 민주당을 대신 도울 생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쓸데없는 생각"이라고 선을 그어.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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