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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팩트] "15년만에 벗은 외설 혐의" 인도 여배우 무죄...국힘, 네거티브 중단 李에 "90분만에 재개" 外

 

【 청년일보 】인도 뭄바이 법원은 공개 석상에서 할리우드 스타 리처드 기어로부터 '볼 키스'를 받았다가 기소된 인도 유명 여배우의 관련 기소를 기각했다. 

 

이와 함께 육군의 한 부대장이 장병들을 위해 제공되는 부식을 수시로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네거티브 중단'을 선언했지만 국민의힘으로부터 선언 후 90여분만에 재개됐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15년만에 벗은 외설 혐의"...볼 키스 받은 여배우 무죄

 

공개 석상에서 할리우드 스타 리처드 기어로부터 '볼 키스'를 받았다가 기소된 인도 유명 여배우가 15년 만에 외설 혐의를 벗어.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인도 뭄바이 법원은 최근 발리우드 여배우 실파 셰티에 대한 외설 혐의 관련 판결에서 셰티는 기어의 행동으로 인한 희생자일 뿐, "셰티에 대한 혐의는 근거가 없는 것"이라면서 관련 기소를 기각.

 

앞서 기어는 2007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에이즈 예방 행사에서 셰티의 상반신을 뒤로 젖히며 끌어안고 볼에 키스. 기어는 당시 "내가 출연한 영화 '셸 위 댄스'의 한 장면을 따라 한 것일 뿐"이라면서 "그 행동은 내가 인도 문화를 잘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빚어진 일"이라고 해명. 

 

◆삼계탕 50마리 가져간 황당한 부대장...보직해임

 

페이스북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이하 육대전)에 따르면 군수사령부 예하부대에 근무하는 장병이라고 밝힌 A 씨는 부대장이 작년 3월께부터 부식 자재를 수시로 횡령했다고 폭로. 꽃게, 전복, 샤인머스캣, 단감 등 빼낸 물품 종류도 다양하다는 게 A 씨 주장.

특히 "작년 초·중복부터 당일 메뉴에 삼계탕이 나올 때마다 큰 냄비째로 취사병에게 담으라고 시켜서 사유지로 가져갔다"며 "50마리 이상으로 추정한다"고. 

 

군수사령부 측은 육대전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감찰 및 군사경찰 조사를 했다며 "해당 부대장의 법령준수 의무 위반 등 일부 혐의가 식별되어 보직해임 후 직무에서 배제했다"며 "차후 비위사실에 대해 관련 법과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이재명 '네거티브 중단' 선언...국힘 "90분만에 재개" 비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네거티브 중단'을 선언한 데 대해 "진정성을 믿을 수 없다"고 비판.

 

이양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약속하자마자 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법사위에서 '김건희씨 관련 몰래 녹음(7시간 통화)'을 틀었다"며 "강득구 의원은 (김건희씨의) 도치이모터스 계좌(거래내역)에 요건도 안 되는 증거보전 신청을 하겠다는 보도자료를 뿌렸다"고 비판. 

 

이 수석대변인은 "중단 선언 후 90분도 안 돼 네거티브를 재개했다"며 이 후보의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선거용 눈속임이고 쇼라는 게 입증됐다"고. 

 

 

◆낙서한다 혼나던 영국 12세 소년...나이키 디자이너로 변신

 

학교 수업 시간에 그림을 그리다 낙서한다고 꾸중 듣던 영국의 12살 소년이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디자이너로 변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슈루즈베리에 사는 조 웨일(12) 군은 최근 나이키와 수십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

 

그는 온라인에서 나이키를 홍보하고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격려하는 프로모션에 공동 크리에이터로 참여할 예정. 

 

◆매몰자 찾아낸 소방 인명구조견...이번에도 소백이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에서 또다시 인명구조견이 추가 매몰자를 발견.

 

소방청 등에 따르면 중앙119구조본부 이민균 훈련관과 김성환 핸들러는 소백이와 함께 붕괴 건물 27층 내부를 탐색.

 

구조 경력 7년차의 베테랑인 9살 래브라도레트리버 수컷 '소백'은 지난 14일 3살 독일산 셰퍼드 수컷 '한결'과 붕괴 건물 지하 1층에서 실종된 6명 중 1명을 처음으로 발견.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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