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뉴스팩트] "등판 예고" 김건희 "난 남자답고, 가식 싫어"..."안철수를 팝니다" 안철수 '당근마켓' 등장 外

 

【 청년일보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언제 등판해야 할지 알려 달라, 자신 있으니까"라고 말해 이목이 집중됐다.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등판 예고"...김건희 "난 남자답고, 가식 싫어"

 

 '쥴리 의혹'을 거듭 부인하며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언제 등판해야 할지 알려 달라, 자신 있으니까"라고 말했다고 오마이뉴스가 15일 보도. 

 

김씨는 "쥴리라고 오해하고 있는데 나가면 (남편인 윤석열 후보나 국민의힘에) 피해가 되지 않을까, 나가야 하는지,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김씨는 "저는 남자답다. 가식적인 거 되게 싫어한다"라면서 "가식적으로 남편 따라다니는 거 싫다. 봉사하고 싶다"라고도 언급. 이어 "지금도 봉사를 많이 하고 있는데 그것을 내세우고 싶지 않다"라며 "보여주기보다는 실천하는 성격"이라고 강조.

 

◆"안철수를 팝니다"...안철수 당근마켓 등장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에 등장. 15일 안 후보 측에 따르면 안 후보는 전날 오전 당근마켓에 '찰스'라는 닉네임으로 영등포구 인증을 받아 "안철수를 팝니다"라는 글을 게시. 

 

안 후보는 "안녕하세요. 안철숩니다. 진짜 안철수 맞고요"라며 "모든 힘든 시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저 안철수를 팝니다"라고. 


안 후보는 '특기'에 "의사 경력으로 사람 잘 고칩니다. 몸과 마음 모두", "마라톤 완주 경험으로 '체력갑'입니다", "교수 경력으로 가르치는 것도 잘합니다"라고 기재. 

 

그는 '가능 서비스 예시'로는 "아이 돌봄", "숯불구이집 숯총각", "자영업자 전단지 배포 등 홍보", "밤늦게 귀가하시는 여성분들을 위한 귀갓길 동행" 등을 제시. 

 

 

◆'초등학생 감금·성관계' 혐의...경찰, 20대 남성 2명 체포

 

초등학생을 감금하고 성관계한 혐의를 받는 20대 초반 남성 2명이 체포돼 경찰 조사 중.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전날 오전 9시 30분께부터 약 11시간 동안 중구 신당동 한 오피스텔에 초등학생 A(12)양을 가두고 성관계한 혐의(감금 등)로 20대 남성 2명을 현행범 체포.

 

A양의 어머니는 전날 오후 관할 경찰서에 '딸이 집을 나갔다'며 112 신고를 했고, 공조 요청을 받은 중부경찰서 경찰은 의심 장소를 수색하던 중 A양을 발견해 보호자와 함께 해바라기센터에 인계.

남성들은 성관계 사실 자체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이들은 6개월 전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A양을 알게 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옛 여친 주문에 "맛있게 먹어" 메시지 기재...배달원 스토킹 입건

 

헤어진 여자친구가 배달 음식을 주문하자 이를 알고 '맛있게 먹어' 등 메시지를 보낸 20대 배달 기사가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

 

1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배달기사 A씨는 전날 오후 8시께 피해자 B씨가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음식을 주문하자 해당 내역과 함께 '맛있게 먹어'라는 메시지를 보낸 혐의. 피해자는 A씨가 음식 배달을 이유로 찾아올까 두렵다며 경찰에 신고.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당시 피해자에게 가려던 것은 아니었고 자신이 사용하는 배달 앱에 B씨 주거지로 배달 주문이 뜨자 연락했던 것으로 알려져. 

 

◆확진 8천명·위중증 1천명 육박...사회적 거리두기 '원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천850명.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뒤 코로나19 유행규모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신규 확진자수가 8천명대에 육박하고 위중증 환자는 1천명에 근접해 가는 수준으로 치솟아.

 

그간 가파르게 증가해온 신규 확진자수, 특히 위중증 및 사망자수 급증세에도 불구하고 '특단 조치' 시행을 머뭇거리면서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밝혀온 정부는 결국 이날 일상회복을 멈추고 '고강도 거리두기'로 유턴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

 

한편 방대본이 서정숙 의원실에 제출한 '단기 예측 결과'에 따르면, 거리두기 완화와 이동량 증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으로 인한 유행이 악화 시 이달말 신규 확진자 수는 9천명∼1만여명대가 되고 내달말 1만5천명∼2만여명으로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