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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팩트] 우크라이나, 친러 반군 장악 루간스크 공격...황대헌 "귀국하면 치킨연금 확인부터" 外

 

【 청년일보 】우크라이나군이 친러 반군 장악 루간스크에 포 공격을 감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이 집중됐다. 

 

이와 함께 KT에 자신의 딸을 채용해달라고 청탁한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김성태(64) 전 의원의 유죄가 확정됐다. 

 

아울러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친러 반군 장악 루간스크 공격"...러 매체, 우크라이나군 공격 보도

 

우크라이나군이 친러 반군 장악 지역을 공격했다는 보도가 나와 이목이 집중.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17일(현지시간) 오전 4시30분께 친러 반군이 장악한 루간스크 공화국 지역 4곳이 우크라이나군에 공격 받았다고 보도.

 

공동통제조정위원회(JCCC)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박격포와 수류탄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혀. 리시아 철군 소식 이후 이어진 공격 소식에 침공 명분 만들기 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와. 

 

◆김성태 뇌물 혐의 유죄...대법, 집행유예 확정

 

KT에 자신의 딸을 채용해달라고 청탁한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김성태(64) 전 의원의 유죄가 확정.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17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의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그대로 확정.

 

김 전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던 2012년 국정감사 기간 이석채(77) 당시 KT 회장의 증인 채택을 무마해주는 대가로 딸의 정규직 채용이라는 뇌물을 받은 혐의로 2019년 7월 재판에 넘겨져.

 

◆류현진, 코로나19 확진…특이 증상은 없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소속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류현진이 전날(16일) 훈련을 앞두고 한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훈련을 중단했다고 발표.

 

류현진은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와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아.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류현진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했고 특별한 외부 일정 없이 훈련장과 숙소만 오갔다. 특별한 증상은 없다"고 강조하며 "류현진은 모든 훈련 일정을 취소하고, 코로나19 방역지침을 따르고 있다"고. 류현진은 7일 동안 자가격리.

 

 

◆ '평생 무료 치킨' 약속에...황대헌 "귀국하면 치킨연금 확인부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 황대헌(강원도청)이 판정 관련 질문에는 명확한 답변을 회피.

 

황대헌은 17일 중국 베이징 시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메인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판정 관련 질문을 받고 "많이 아쉽고 억울했지만 이제 다음 일은 어른 분들이 하셔야 할 부분"이라며 "저희는 이 정도까지만 말씀드리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답변.

 

황대헌은 1,000m 준결승에서는 1위로 들어왔지만 레이스 도중 반칙으로 실격. 하지만 다른 선수들과 접촉조차 발생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며 '오심 논란'이 들끓어. 대한체육회에서는 이 사안에 대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하겠다는 뜻을 밝혔을 정도. 

 

18일 귀국하는 황대헌은 "우선 '치킨 연금'이 확실한지 확인하고 싶다"며 "고생한 만큼 휴식을 취하다가 세계선수권을 다시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치킨 연금'은 그가 대회 기간 윤홍근 선수단장에게 약속받은 사실상의 '평생 무료 치킨' 약속. 윤홍근 단장은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중국과 계약 만료"...안현수 "2000m 혼성계주가 가장 기억 남아"

 

쇼트트랙 중국대표팀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 기술코치는 이달 중 한국에 입국해 가족들과 향후 계획에 관해 고민하겠다고 밝혀.

 

안현수 코치는 17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를 통한 현지 매체와 화상 인터뷰에서 "중국과 계약은 이번 달로 끝난다"며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해야 할지 결정하지 않았다"고 언급. 이어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상의해야 한다. 쉬면서 생각해보겠다"고 답변.

 

 그는 베이징 올림픽을 끝낸 소감을 묻는 말에 "코치로 올림픽에 참가한 건 처음이었는데, 감회가 새로웠고 영광스러웠다"며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첫 경기(2,000m 혼성계주)였다"고 언급.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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