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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팩트] "유서 없애 은폐" 군사망조사위 진상 규명..."일촉즉발 우크라" 푸틴, 군 진입명령 '초강수' 外

 

【 청년일보 】2002 한일 월드컵 4강 멤버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안정환(46)이 유튜브 수익금 1억원을 기부했다.

 

아울러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사망 원인 은폐와 조작 등 의혹이 제기된 31건의 진정 사건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대낮 2인조 강도 사건 피의자를 맨손으로 잡은 시민이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튜브 채널 수익금 1억원 기부...안정환, 지난해부터 총 2억원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안정환이 한국심장재단에 5천만원, 대한민국 축구 꿈나무 10명에게 장학금 5천만원 등 총 1억원을 기부한다고 발표.

 

유튜브 채널 '안정환 19'를 개설해 운영하는 안정환은 지난해에도 11월 수익금 1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이달까지 총 2억원을 기부.

 

'안정환 19'는 안정환과 스포티비(SPOTV)가 수익금의 사회 환원을 목적으로 만든 유튜브 채널. 안정환은 "작년에 고생해서 1억을 기부했는데, 이후 주변에서도 함께하겠다는 의사가 있었고, 덕분에 2차 기부가 가능했다"고 평가. 그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더 많이 도달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언급. 

 

◆군사망조사위 진상 규명..."유서 없애 은폐"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사망 원인을 은폐·조작했던 사건 등 31건의 진정 사건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했다고 발표.

 

새로 진상이 규명된 사건에는 구타 등 가혹행위를 견디다 못해 자해 끝에 숨졌지만, 유서를 없애 진상을 은폐하려 했거나, 사망자 관련 자료를 훼손·폐기해 사망원인을 은폐·조작하려 했던 사건들이 포함.

 

다만, 위원회는 망인의 구체적인 사망 시점 등 세부 내용은 비공개. 관련 법에 따라 60일로 정해진 이의신청 시한이 지나 조사 결과가 확정되면 공개한다는 방침. 

 

◆대낮 도심서 맨손으로 강도범 잡은 시민...경찰 '감사장' 수여

 

지난 7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에서 발생한 대낮 2인조 강도 사건 피의자를 맨손으로 검거한 시민이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아. 

 

주인공 이 모씨는 사건 당일 점심 식사를 마치고 사무실로 복귀해 일하려다가 "살려주세요"라는 여성의 비명을 들어. 한 남성이 소리를 지르는 여성을 차 안으로 밀어 넣는 모습을 보고 중국 국적의 피의자 B씨를 붙잡아. 

 

B씨는 공범 1명과 같은 날 정오께 인근의 한 여행사 사무실에서 여성 업주 C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800만원 상당을 빼앗고, 추가로 현금 인출 등을 하기 위해 C씨를 차량에 감금한 것. 

 

 

◆전현무·이혜성 결별..."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

 

방송인 전현무와 이혜성이 2년여간의 공개 열애 끝에 결별. SM C&C는 22일 "소속 아티스트 전현무와 이혜성이 최근 결별했다"고 발표.

 

이어 "두 사람은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이라면서 "공개된 관계였기에 더 많은 고민과 무게감을 느꼈을 만큼 앞으로의 활동도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

 

전현무와 이혜성은 2019년 11월 교제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 15살의 나이 차이로 화제가 되기도. 두 사람은 모두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현재는 프리랜서 선언을 한 뒤 방송 활동을 이어가는 중. 

 

◆푸틴, 군 진입명령 강수...우크라이나 사태 '일촉즉발'

 

우크라이나를 둘러싸고 서방과 대치를 이어가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의 친러시아 지역 돈바스에 군 진입 명령을 내리는 강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진입 명령'이라는 강수를 둔 것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담판을 앞두고 협상력을 최대한으로 높여 양보를 끌어내기 위한 카드가 아니냐는 분석. 

 

우크라이나 위기와 관련해 미국과 유럽, 유럽 내부에서도 국가별로 이해관계가 미묘하게 다른 터라 푸틴 대통령이 강하게 통제하는 러시아가 '강대강' 대결에선 우위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 의견.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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