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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청년 서울시장"...서울시 청년정책 콘테스트 결승 개최

'약자 동행' 등 주제별 결승팀 확정…우승팀에 1천만원 상금

 

【 청년일보 】서울시는 '내가 청년 서울시장이다' 결승전을 개최한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이번 콘테스트는 약자와의 동행, 미래역량 강화, 일상체감 정책 등 3개 주제에 대해 59초 이내의 짧은 영상(숏폼)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시는 12일 청년정책 콘테스트 '내가 청년 서울시장이다' 결승전을 오는 22일 오후 5시 상암동DMC 디지털 큐브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랩, 연극, 노래, 기업 발표 등 참신한 형식으로 총 356개의 정책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영상 심사와 발표, 토론을 거쳐 결승에 진출할 3개 팀을 확정했다.

 

약자와의 동행 분야에서는 '교육기회 불평등 해소를 위해 저소득 대학생과 저소득 학생을 연결하는 근로장학제도'가 결승에 진출했다.

미래 역량 강화 분야에서는 '청년 삶의 안정성과 발전 가능 기회를 제공하는 '부캐'(부캐릭터) 키우기 프로젝트'가, 일상체감 정책으로는 '1인가구 청년 종이가구거래 지원' 아이디어가 결승 진출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이들 3개 팀은 결승전에 앞서 이달 5∼12일 관련 부서 공무원과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는다.

 

결승전은 정책 아이디어를 시민들 앞에서 선보이는 쇼케이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세훈 시장과 전문심사위원 5명, 청중평가단 25명이 참여해 정책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등을 심사한다.

최종 우승팀에는 1천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고, 서울시 청년 정책 검토·자문에 참여하는 '서울시 청년정책 특별자문역'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우승팀 팀장은 서울시 청년명예시장으로도 추천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결승에 진출한 세 팀의 아이디어는 심화·발전 과정을 거쳐 향후 서울시 정책으로 도입할 예정"이라며 "이번과 같은 콘테스트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청년의 시각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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