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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겨울철 급증하는 심혈관질환, 예방으로 막아보자

 

【 청년일보 】기온이 점차 낮아지기 시작하면서 심혈관질환이 급증하고 있다. 갑자기 낮아진 온도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어 혈압이 상승하면서 심장에 무리를 주면서 일으킨다.

 

대표적으로 관상동맥의 막힘으로 인한 심근경색과 관상동맥이 좁아져 발생하는 협심증이 있다. 평소에 심질환을 앓고 있거나 당뇨병·고혈압 등의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더욱 위험할 수 있다. 

 

이러한 심혈관 질환은 예방으로 어느 정도의 원인을 막을 수 있다. 3가지의 예방법을 살펴보자면 첫째,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하지만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새벽이나 이른 아침 시간에는 운동을 피하고 충분한 수분 보충과 적절한 휴식을 취하면서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움직인다. 


둘째, 금연과 금주를 한다. 지나친 음주와 흡연은 심혈관계에 해로운 영향을 끼쳐 심질환의 위험을 2배까지 증가시킨다. 심질환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질병의 원인을 불러오는 아주 위험한 요소이기에 금연과 금주는 필수이다.


셋째,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한다. 평소에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을 앓고 있는 사람은 심혈관질환에 노출되기 더욱 쉽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체크하여 수치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잘 관리해 준다. 


더불어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거 또한 급성 심질환의 위험을 낮춘다고 하니 예방접종을 꼭 해준다. 

 

심혈관질환의 예방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병의 전조증상을 알고 있는 것이다. 심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전조증상들은 이러하다.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 식은땀·구토, 가슴 두근거림, 숨이 차거나 호흡곤란, 두통·현기증, 통증 확산 등이 있다. 이 증상들 중 갑자기 나타나는 증상이라면 심혈관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으니 즉시 가까운 병원으로 내원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전조증상을 미리 알아 빠른 대처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심질환은 워낙 갑자기 발생하기에 예측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

 

주변에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다면 신속히 119를 부르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2~3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다.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법을 평소에 숙지하고 있다면 나의 소중한 사람들을 살릴 수 있는 또 한 번의 기회일 수 있다. 

 

 

【 청년서포터즈 3기 김예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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