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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끝은 언제일까?

 

【 청년일보 】 약 석달 전부터 바이든과 세계 여러 나라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전쟁이 발생할 것이다”라는 예측발언을 했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약 개월이 되어가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한창 전쟁 중이다. 


지금까지 사망한 분들만 수백이고 우크라이나의 수도 근처까지 진군해 오면서 상황이 더 오래 갈 것 같아 보여서 걱정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국경을 맞대고 있어, 뿌리는 두 나라 모두 키예프루스이다. 키예프는 현재 우크라이나의 수도이고 러시아는 루스의 땅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는 계속 우크라이나를 다시 찾아야 할 땅이라고 여기고 있어서 틈만 나면 괴롭히고 있다.


과거 소비에트연방 즉 소련은 공산주의 본거지로 미국과 전 세계 패권을 두고 경쟁을 해왔었다. 그러다가 소련이 해체가 되고, 러시아가 되었다. 이때 까지만 해도 우크라이나도 소련의 일부였다. 그래서 더욱 우크라이나를 되찾아야 하는 국토로 보고 있는 것이다. 반대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를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30년대 사랑부족으로 수백만이 굶어 죽기도 했는데 그때 소련이 강제 수탈까지 했었고 그런 일이 잦아져 시선은 곱지 않았다. 특히 2014년도 우크라이나가 미국과 우호적관계를 맺으면서 갈등이 더욱 커졌다. 소련 붕괴로 우크라이나는 NATO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그 이유는 2차대전 이후 1949년도에 미국이 주도해 만든 군사동맹인데 대부분의 유럽국가들이 포함되어 있어 한 회원이 공격을 받으면 서로 도와주는 것을 원칙으로 했기 때문이다. 


작년 9월 우크라이나가 군사훈련을 하면서부터 갈등은 본격화가 되었다. 현재까지도 전쟁 중이지만, 서방 진영이 본격적으로 지원을 하지 못한 이유는 우크라이나가 NATO에 가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번 사태가 발생한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이유는 현재 러시아가 천연가스 수출을 잡고 있는데 이것에 대해 계속 딴죽을 거는 우크라이나에게 경고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유럽에서 사용하는 천연가스의 40%를 러시아가 차지하고 있다. 


미국이 섣불리 개입하기에는 어려워 보이고 NATO가입국도 아니고 여러 경제 이슈로 바이든의 지지율 하락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상황은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결과적으로 전쟁은 당분간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두 국가들의 관계는 절대로 피해야할 상황이 절대 아니다. 현재 러시아 대통령인 푸틴은 헌법 개헌을 통해 장기 재집권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미 20년을 집권했지만 앞으로도 쭉 자신이 대통령을 하겠다고 생각하며 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지지가 필요한데, 이러한 국민 지지를 외부에서 찾겠다는 것이다. 특히나 2014년 3월 크림반도 합병을 했을 당시 국내 푸틴 지지도는 80%이상이 되었다고 했기 때문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 상황, 국민여론 지지율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러한 국내 상황의 문제를 외부로 돌리는 것이 필요했다는 계산이다. 


그 외에 유럽으로 들어가는 가스관이 우 쪽으로 들어가는 것, 이를 담보로 현재 받고 있는 수수료 등에 대한 텃세 등도 상당했다고 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주식 영향은 불확실한 전쟁 공포로 인해 주가 지수는 빠질 수밖에 없고 안전자산인 금, 달러 등이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RTIS지수는 무려 당일에만 약 39.44%가 빠지는 것으로 거의 코인수준으로 되었다고 보는데 이는 앞으로 추진될 전세계적 국가들의 경제제재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미 한국을 비롯하여 앞다투어 경제적 압박을 가하겠다고 했지만 중국과 손을 잡고 있는 러시아 측에서 큰 타격이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다만, 형식적으로 경제 압력을 준다고 하면서 더 이상의 진군 또는 전면전은 막고자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안보 위협에 대한 공포는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통해 증시 영향을 줄 사건은 첫번째는 미 금리 인상이다. 이번 침공 이외에도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건이 또 있다. 현재 강력한 인플레이션 공포를 겪고 있는 미국 내 금리인상이라는 큰 산이 남아있다. 3월 중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언제든 매수할 수 있는 투자금 확보가 시급하다. 


두 번째는 코로나 종식이다.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지만 4-5월쯤에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을까 예측하는 전문가들이 생기고 있다. 현재 오미크론 포함하여 여러 변이 바이러스들이 우세종이 되면서 계절 독감처럼 관리를 하게 되고 방역에 대해서 제한을 풀고 있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며 향후 종식까지도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램이 리오프닝주로 몰리고 있다. 
 

 

【 청청년서포터즈 5기 이유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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