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삼성화재는 자녀보험 신상품인 '뉴(New) 마이 슈퍼스타'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태아부터 1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앞서 금융감독원이 9월부터 어린이 보험 최고 가입연령을 15세까지로 제한하겠다고 밝힌 후 가입 연령을 기존 30세까지에서 낮추고, 관련 담보를 추가했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자녀보험에 분할지급형 담보를 포함해 담보 선택권을 강화했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성조숙증, 중증아토피, 소아 청소년 특정 성인병 등에 적용된다. 분할지급형 담보로 가입하면 해당 질병 진단 시 가입금액을 매월 나눠 지급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베일리 영유아 발달검사 지원비와 소아 성장호르몬 결핍치료비 등 담보 7종을 신설했다.
베일리 영유아 발달검사란 영유아의 지적, 운동능력 지연 정도를 측정하는 검사로 해당 검사를 받는 경우 연간 1회에 한 해 검사비를 보장한다. 소아 성장호르몬 결핍증은 뇌하수체 기능저하 진단을 받고, 성장호르몬제 치료를 받은 경우에만 연간 1회 치료비용을 보장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태아부터 영유아, 청소년까지 고객에게 필요한 자녀 특화 신담보 및 수술비, 산정 특례 담보를 신설 등 상품경쟁력을 보강했다"며"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