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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집단면역 조기 달성' 논의...문대통령, 특별방역점검회의 주재

 

【 청년일보 】11월 집단면역 조기 달성을 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가 열린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후 청와대에서 제3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열고 집단면역 조기 달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한다.

 

정부는 '11월 집단면역 달성'을 목표로 제시한 가운데 이를 하루라도 더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차질없는 백신 수급·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부처를 독려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정부는 60세 이상을 중심으로 상반기 1천300만명 이상에 대한 1차 접종을 마무리한 뒤 오는 7월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를 일부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현재로선 '1천300만명+α'에 대한 1차 접종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전날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자는 누적 759만5천72명이. 이는 국내 인구의 14.8% 수준이고, 상반기 목표치의 58.4%에 해당한다.

 

이날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한미 정상이 최근 합의한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구축'과 관련한 후속 조치를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의에는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가 참석해 향후 백신 접종 계획 및 지원 방안 등을 보고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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