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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팩트] "족쇄벗냐 vs 발목잡냐" 공수처, 尹 전 총장 '직권남용 혐의' 수사...국힘, 권익위에 '부동산 전수조사' 의뢰 外

 

【 청년일보 】공수처가 10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의 수사를 착수했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직후 쓰러져 혼수상태가 됐다는 90대 환자의 사연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게시돼 논란이 되고 있다.

 

◆ 공수처 '직권남용 혐의'로 윤석열 수사 착수…정식 입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대권주자로 나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정식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혀져.

 

앞서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지난 2월 8일 윤 전 총장과 검사 2명이 2019년 5월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을 부실 수사한 의혹이 있다며 이들을 공수처에 고발한 바 있어.

 

이어 3월 4일에는 윤 전 총장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의혹을 받는 검사들에 대한 수사·기소를 방해했다는 혐의로 그와 조남관 전 대검 차장을 같은 혐의로 고발했다고.

 

한편 윤 전 총장 측 손경식 변호사는 이날 "공수처 고발 건에 대해 특별히 밝힐 입장은 없다"고 말해.

 

"BTS 이용 말라"…류호정, 아티스트 동의 없는 '타투법안 홍보' 비판에 공개사과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10일 타투업 합법화 입법 추진 과정에서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을 이용했다는 비판에 대해 "상처받은 분들이 있다면 사과를 드리고 싶다"는 뜻을 전해.

 

류 의원은 이날 "BTS라는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팬으로서 그들의 예술적 표현 행위도 제약되는 것이 싫었다"고 설명하며, 일상적이고 대중적인 내용으로 법안을 알리고 싶었다고 덧붙여.

 

앞서 류 의원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국이 방송 출연 때 손가락 등 문신 시술을 한 부분을 가리고 있는 사진을 올렸고, 이어 자격이 인정된 타투이스트에만 타투 시술을 허용하는 내용의 '타투업법 제정안' 입안을 완료했다고 밝히며 해당 법안 통과를 촉구.

 

BTS 팬클럽인 '아미' 및 누리꾼들은 "아티스트 동의 없이 이슈몰이하지 말라"며 사진을 내리라고 촉구하며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어.

 

 

◆ 국민의힘, 권익위에 '부동산 전수조사' 의뢰

 

국민의힘이 10일 소속 의원 102명에 대한 부동산 투기 의혹 전수조사를 국민권익위원회에 맡기기로 결정.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에 따르면 감사원이 조사를 실시할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힘에 따라 권익위에 조사를 의뢰하기로 한 것. 이르면 내일 권익위에 조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설명.

 

앞서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의원 출신 전현희 위원장이 있는 권익위에 대해 '정치적 중립'과 '공정성'을 신뢰할 수 없다며 전날 감사원에 전수조사를 의뢰. 하지만 감사원이 국회의원에 대한 직무감찰 권한이 없다는 법 조항을 이유를 들어 전수조사 불가 입장을 전달함에 따라 권익위에 의뢰하는 것.

 

추 원내수석은 "권익위의 공정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면서도 "시간 끌고 좌고우면할 문제가 아니라고 보고, 권익위 의뢰를 결정했다"고 강조.

 

◆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법정통화 지정…화산 지열 이용해 채굴"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한 중미 엘살바도르의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화산 지열을 이용한 비트코인 채굴 계획을 밝혀.

 

부켈레 대통령은 이날 "국영 지열전력회사에 비트코인 채굴을 위한 설비 제공 계획을 세울 것을 지시했다"며 "매우 저렴하고 100% 청정하며 100% 재생가능하고 탄소배출 제로(0)인 우리 화산 에너지를 이용한" 채굴이라고 설명.

 

비트코인 채굴은 화석연료 사용과 탄소배출을 늘려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을 고려해 이 같은 설명을 덧붙인 것으로 해석돼.

 

앞서 달러가 공용화폐인 엘살바도르는 전날 전 세계 국가 중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한 바 있어. 그는 이것이 엘살바도르 거시 경제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IMF에 설명했다고.

 

"화이자 1차접종 5분 뒤 혼수상태" 靑 청원 논란

 

지난 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직후 쓰러져 혼수상태에 빠진 90대 환자의 가족의 글이 올라와 논란.

 

'화이자 1차 백신 접종 후 부작용으로 아버지가 병원 중환자실에 누워있다'는 제목에서 청원인은 "아버지(90)가 지난 4일 오전 9시 충남 홍성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1차 백신 접종 후 5분 만에 이상 반응이 나타나 쓰러졌다"고 말해.

 

이어 "접종 14분 후부터 심정지 상태가 됐고, 현재는 단국대병원 중환자실에 혼수상태로 누워 있다"고 설명. 청원인에 따르면 그는 전날까지 텃밭에서 잡초를 뽑다가 잠깐 외출하듯 백신 접종을 하러 갔다가 이런 결과를 맞이했다고.

 

그는 "이런데도 병원에서 백신 접종과 인과성이 불명확하다는 소견이 나왔다"며 "백신을 맞고 현장에서 쓰러져 혼수상태 된 일련의 상황들만 봐도 백신 접종에 의한 사고인데, 백신과 무관하다, 인과성이 없다는 식의 결론을 내면 국민 누구라도 납득할 수 없다"고 억울함을 토로.

 

방역당국은 이와 관련 백신 접종과 인과성 결과가 나온 것이 없다며, 다음 주 민간 신속대응팀을 통해 1차 평가를 진행한 후 질병관리청에 결과를 보내면 최종 판단을 받을 수 있을 거라 설명.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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