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파니니 2024 탑클래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9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손잡고 K리그 파니니 카드를 처음 출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당시 사전 판매 물량이 단 몇 시간 만에 매진되는 등 소비자의 호응을 얻으며 총 150만팩을 판매했다고 전했다.
이번 출시한 파니니 2024 탑클래스 카드는 글로벌 최고 인기 6개 클럽과 6개국 국가대표팀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콜랙팅 카드이다. 6개 클럽은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시티, 레알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망, 뮌헨으로 구성되어 있고, 6개국 국가대표는 한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영국, 프랑스, 독일로 구성되어 있다.
파니니 탑클래스 카드 2024 버전에는 손흥민, 김민재 등 해외파 선수 뿐 아니라 김영권, 조현우, 설영우 등 국내파 국가대표 인기 선수 16명의 카드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스페셜 카드로 손흥민 홀로그램 자이언츠 카드가 포함되어 있다.
파니니 2024 탑클래스 카드는 축구 카드의 끝판왕 답게 기존 파니니카드 보다 고급 재질을 사용하였으며, 모든 선수의 사진을 경기에 임하는 다이나믹한 사진으로 구성했다.
세븐일레븐은 스포츠카드 인기가 계속 올라감에 따라 다양한 종목, 리그의 스포츠카드 출시와 함께 스포츠카드와 상품의 연계 활동 등을 통해 스포츠카드 마케팅이 세븐일레븐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마케팅으로 자리잡도록 할 계획이다.
오동근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MD는 “세븐일레븐 스포츠카드의 인기비결은 잠재된 스포츠 덕후들의 카드 수집 욕구를 제대로 포착해낸 덕분”이라며 “향후 스포츠팬들을 더욱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카드 상품 출시와 함께 행사 등의 마케팅 연계 활동을 통해 시너지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