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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팩트] AZ 접종 후 사지마비, 정부 "연관성 없다"...메모리 반도체, 내년 사상 최대 매출 전망 外

 

【 청년일보 】 올해 D램 가격의 빠른 상승세로 인해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매출이 내년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뒤 사지마비 증상을 보인 20대에게 '연관성이 없다'며 치료비 등 보상을 3차례나 거부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 '윤석열 지지' 전문가그룹, 오늘 오전 출범식…'대통령 가능성∙한계 진단'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전문가그룹이 21일 출범.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공정과상식)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가능성과 한계'를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

 

구성원은 대학교수과 법조인 등 사회 지도층. 이들이 지지조직을 결성한 것은 처음이라고.

 

공동대표를 맡은 정용상 동국대 명예교수를 포함해 김종욱 전 한국체대 총장, 박상진 국악학원 이사장, 황희만 전 MBC 부사장 등 33명이 발기인으로 참여. 윤 전 총장의 석사 논문을 지도했던 송상현 전 국제사법재판소장의 축하 강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기조 발제를 진행.

 

이들은 보도자료 등을 통해 문재인 정권에서 공정과 상식이 무너졌다며 '반(反) 문재인' 메시지를 내세우고 있다고.

 

◆ 공무원 성비위 징계 시효, 3년서 10년으로 연장

 

앞으로 성비위를 저지른 공무원에 대한 징계 시효가 현행 3년에서 10년으로 대폭 늘어날 전망.

 

21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가공무원법·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처리.

 

성희롱, 성폭력 등 성 관련 비위가 뒤늦게 드러났음에도 징계 시효가 만료돼 해당 공무원을 징계하지 못하는 상황을 줄여보겠다는 의지로 해석돼.

 

 

메모리 반도체 호황기 컴백…"내년 사상 최대 매출" 예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매출이 내년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라는 발표가 나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는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전체 매출액이 내년 1천804억 달러(약 204조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21일 업계가 밝혀.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최대 매출은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있었던 2018년. 이후 반도체 시장이 하락 국면에 진입하면서 2019년 메모리 반도체 매출은 약 32% 감소. 이후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

 

IC인사이츠는 올해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매출이 D램 가격의 빠른 상승세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 호황기는 내후년에 정점에 이를 전망이라고.

 

한편 1분기 실적 발표를 마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2분기 이후 메모리 반도체 업황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

 

특수본 "수사의뢰시 관평원 의혹 조사"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은 관세청 산하 관세평가분류원(관평원)이 세종시 특별공급 아파트를 목적으로 이전을 무리하게 진행해 '유령청사'를 지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수사 의뢰가 들어오면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21일 밝혀.

 

특수본 공보 책임자인 유재성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과학수사관리관은 이날 "현재 국무조정실에서 조사하는 단계로, 아직 경찰에 접수된 것은 없다"고 설명.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18일 국무조정실 세종특별자치시지원단과 공직복무관리관실에 이번 의혹을 엄정히 조사하라고 지시, 국무조정실이 20일 현장조사를 진행 중.

 

AZ 접종 후 사지마비된 아들…정부, 세 차례 '보상 거부'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뒤 사지마비 증상을 보인 20대에게 세 차례나 연관성이 없다며 보상을 거부했다는 사실이 21일 알려져.

 

백신 접종 직전 경기 안양시 소재 재활병원의 작업치료사로 취직한 A씨는 건강검진에서 이상이 없었지만 정부는 백신 접종과 마비 증상에 연관성이 없다는 입장만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상황이라고.

 

그는 지난 3월 AZ 백신을 맞은 뒤 구토와 오한, 발열, 사지마비 증상을 오볐고, 척수염∙길랭-바레 증후군 등의 진단명을 받아.

 

정부가 지난 17일 연관성이 모두 입증되지 않더라도 최대 1천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했지만 '백신보다 다른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지급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또 '다른 가능성'이라는 말에 확실한 대답을 듣지 못해 A씨의 아버지 B씨가 어려움을 토로.

 

그의 가족은 오는 21일 추가 진단서를 받아 역학 조사관과 면담을 진행해 재심사를 할 계획이라고.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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