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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팩트] 내달말께 '위드 코로나' 시행방안 윤곽...‘화천대유’ 핵심 김만배 전 대표 "곽상도 아들은 산재" 外

 

【 청년일보 】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씨가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50억원의 퇴직금을 받아 논란이 된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에 대해 “산재를 입었다”고 밝히며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언급했다.

 

정부가 '위드(with) 코로나'의 이행을 준비하고 있다. 다음달 말 또는 11월 초에 위드 코로나 시행 방안의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한국이 독도에 구조물을 더 만들지 못하게 하겠다”고 발언한 다카이치 사나에 전 총무상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입 조심하라”라고 경고했다.

 

◆ ‘화천대유’ 김만배 경찰 출석…”곽상도 아들은 산재”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씨가 27일 경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 김 씨는 각종 의혹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부분 의혹을 부인.

 

이날 김 씨는 화천대유의 계좌에서 거액을 인출한 경위에 대해 불법은 없었다며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하겠다고 답변. 이어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이 자리에 서게 된 점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언급.

 

지난해까지 화천대유로부터 장기 대여금 명목으로 빌린 473억원에 대해서는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은 없다. 사업을 시작하면서 빌려온 많은 돈들은 운영비로 쓰였고 계좌에 다 나와있다”고 답변. 일각에서는 회사로부터 거액을 빌리거나 현금을 인출한 김 씨를 두고 배임이나 횡령을 저지른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음.

 

50억원의 퇴직금을 받아 논란이 된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곽병채 씨(31)에 대해서는 “프라이버시가 관련된 것이라 말씀드리기 곤란하지만 (곽 씨가) 산재를 입었다. 그분이 대답하지 않은한 말씀드리기 어려운게 있다”고 언급. 직접 퇴직금 지급 규모를 지시했냐는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음.

 

권순일 전 대법관, 박영수 전 특별검사 등 고문단 논란에 대해서는 “대가성은 없었다”며 “(고문을 맡은 법조인들이) 뜻하지 않게 구설에 휘말리게 돼서 죄송하다”고 언급.

 

◆ 정부, '위드 코로나' 전환 준비…10월 중 로드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정부는 미리 예고한 대로 '위드(with) 코로나'의 이행을 준비. 일상회복을 위한 핵심 조건인 예방 접종률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어 다음달 말 또는 11월 초에 위드 코로나 시행 방안의 윤곽이 나올 전망.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27일 4분기 예방접종 계획 발표 중, 60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 90%,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 80%가 접종을 완료하는 시점은 10월 말이 될 것으로 예측. 이어 추진단은 4분기에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힘.

 

전문가들도 위드 코로나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보고 점진적 이행을 강조. 다만, 정부에 전략을 조속히 구체화해서 공론화하고, 확진자나 사망자 증가 가능성에 대해서도 충분히 설명하라고 요청.

 

위드 코로나는 확진자 발생을 억제보다 위중증 환자 관리에 집중하는 방역체계로, 방역을 단계적으로 완화하면서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회복하는 것을 의미. 정부는 일상회복위원회'를 통해 국민의 여론을 수렴, 10월 중 실천 로드맵을 만들 예정.

 

 

◆ “독도에 시설 못 짓게 하겠다” 日 총리후보 발언에 서경덕 “입 조심해”

 

“한국이 독도에 구조물을 더 만들지 못하게 하겠다”고 발언한 다카이치 사나에 전 총무상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입 조심하라”라고 경고.

 

서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 정부는 한국이 현재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독도에 추가 구조물을 설치하는 것을 막을 방법이 전혀 없다”고 27일 언급.

 

또한 서 교수는 극우 지지층을 결집시키려는 발언이라고 해도 의도라고 해도 너무 예의 없고 무례한 언행이라고 지적하며 “입 조심하라”, “나중에 큰 화를 부를 수 있다”고 경고.

 

앞서 26일 다카이치 전 총무상은 온라인 간담회에서 “한국이 불법 점거하는 시마네현 다케시마(독도를 일본이 부르는 말)에 구조물을 못 만들도록 하겠다”고 언급.

 

◆ 대리운전업체 2곳 추가 인수한 카카오모빌리티…’시장 침탈’ 논란

 

27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의 자회사 CMNP는 최근 전화 대리운전업체 2곳을 인수.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7월 말 '1577 대리운전'과 신설법인을 설립해 전화 콜 시장에 진입한 이후 계속해서 투자를 단행, 시장 점유율을 높여 가는 중.

 

기존 대리운전업체들은 대기업의 '시장 침탈'이라며 크게 반발. 한국대리운전총연합회는 대리운전업을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지정해 대기업 진출을 막아 달라고 동반성장위원회에 요청. 대리운전총연합회 관계자는 "동반위 조정 절차 중 기존 업체를 인수하는 것을 보면 상생 의지가 처음부터 없었던 것"이라고 언급.

 

이에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업체 측에서 '코로나로 사무실 임대료도 내기 힘들다'고 매도 의사를 전달해오고 있다며 "동반위와 대리운전총연합회에 양해를 구하고 동의를 받았다"고 언급.

 

◆ 박영수 딸, 대장동 아파트 8~9억원 시세차익…”절차 따라 분양”

 

부동산 업계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근무한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딸(40)이 화천대유에서 보유하고 있던 대장동 아파트(84㎡)를 분양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27일 밝힘. 현재 15억원 안팎을 호가하는 이 아파트는 박 전 특검의 딸이 6~7억여 원의 분양대금으로 인수, 8~9억 원의 시세차익을 본 것으로 추정.

 

박 전 특검 측은 인수대금은 딸이 기존에 살던 주택 매도금으로 납입한 것이라며 “미분양된 아파트 단지를 정상 절차에 따라 분양받았다”고 밝힘. 화천대유 측 상황을 아는 한 변호사도 “고압 송전탑도 있고 교통도 불편해 화천대유의 대장동 아파트에 미분양 물량이 있었고 그 미분양 아파트를 회사를 통해 분양받은 것으로 안다”고 전함.

 

박 전 특검은 딸이 지난 2015년 6월 화천대유에 입사해 최근까지 근무를 했고 최근 퇴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함. 박 전 특검도 지난 2015년부터 2016년 11월 특검 임명 전까지 연간 2억 원 정도를 받으며 화천대유 고문 변호사로 일했다고 알려짐.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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