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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한글병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청년일보 】 두바이는 아랍에미리트의 최대 도시로, 사막의 오아시스라 불리는 두바이는 지난 15년간 급속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석유를 기반으로 해 수많은 교역을 통해 발전을 했다. 


또, 모든 건물의 형태가 달라야 한다고 법으로 제정돼 있어 화려하고 세련된 건물들을 볼 수 있다. 


이러한 화려함과는 별개로 점포의 자국어 표기는 철저하게 지켜지고 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어나가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아랍어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어나간다.


스타벅스나 서브웨이 등 체인점 점포의 오른쪽에 아랍어로 표기돼 있다. 외국어와 함께 쓰는 경우, 글씨의 크기는 동일하거나 더 크게 써야 한다.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생활형 간판 병기는 자국어 보호와 사회적 약자 배려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통 표지판은 왼쪽에 영어로, 오른쪽에 오른쪽으로 표기돼 있다.


이와 달리 우리나라는 외국어로만 표기된 간판을 쉽게 볼 수 있다.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옥외광고물 법 시행령) 12조 2항을 살펴보면 '광고물의 문자는 원칙적으로 한글맞춤법, 국어의 로마자표기법 및 외래어표기법 등에 맞춰 한글로 표시해야 하며, 외국 문자로 표시할 경우에는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한글과 병기해야한다'고 명시돼 있다.


그러나 '특별한 사유'의 허점이나 업자들의 속임수로 인해 충분히 한글 병기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외래어 표기가 이대로 유지되는 것이 맞는지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
 


【 청년서포터즈 6기 임민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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