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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마약' 용어 들어간 마케팅 멈춰야…자제 권고에 찬반 논란

 

【 청년일보 】 마약 관련 범죄가 지속적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20대 및 청소년 마약 사범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올해 1~4월 검거된 마약사범은 4천38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천388명 대비 29.5% 늘었다.


또, 최근 식품의약안전처는 상호 또는 제품명에 '마약'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했다. 하지만 몇몇 지역 및 식당에서는 홍보 및 간판 교체 비용 등 여러 난관에 부딪히는 상황들이 발생해 찬반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우리 주변에서 '마약'이란 단어를 상호 또는 제품명에 붙이는 것을 빈번히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맛있고 중독성이 강해 계속 찾게 된다는 의미로 '마약김밥', '마약떡볶이', '마약토스트' 등 다양한 형태로 마케팅에 활용되고 있다.


서울특별시에 '마약'이 들어간 상호를 가진 음식 관련 업소는 최소 100곳 이상이며, 제품 및 메뉴에 '마약' 용어가 들어간 경우는 셀 수 없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주변에서 마약이란 용어가 자주 노출되고 자연스럽게 인식이 되면서 사람들이 '마약'에 경각심을 낮출 가능성이 높기에 사용을 규제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마케팅의 한 수단으로써 활용하는 것에 있어 메뉴 명칭까지 제한을 두는 것이냐며 반발했다.


일례로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메뉴명에 '마약'이 붙여져서 홍보가 됐는데 갑자기 바꾸기에는 어렵다"며 "특히 간판을 교체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라는 등 반대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다.


'마약'이라는 용어를 상업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있어 어느 정도 자제와 대안이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마약 예방 교육 및 관리에 더욱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육 수요에 따라갈 수 있도록 예산 및 인력 확보와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않도록 사람들이 접하기 쉬운 SNS, 인터넷 등에서의 '마약' 관련 콘텐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청년서포터즈 6기 윤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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