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일보 】 코스피 상장사 대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니클로사마이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임상을 승인받은 영향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대웅은 코스피에서 가격제한폭(29.93%)까지 상승한 3만4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후 14시 21분에 최초로 상한가를 기록 후 다소 변동을 보였으나 결국 상한가 수성에 성공했다.
앞서 지난 4일(현지시간) 바이오스페이스(BioSpace)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ANA 테라퓨틱스가 코로나19 치료제로 '니클로사마이드' 미국 FDA 임상 승인을 받았다. ANA 테라퓨틱스는 이달부터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돌입한다.
대웅의 자회사 대웅테라퓨틱스는 니클로사마이드 물질과 약물전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