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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아직까지 풀지 못한 '암 완치 과제', 중입자 치료 기술이 풀어나간다

 

【 청년일보 】 우리가 아는 모든 질병 중, 치료 가는 질병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암은 과거부터 현재 21세기 시대까지 인간이 풀지 못한 문제이기도 하다. 암을 완치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이나 약이 아직까지 개발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암세포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치료 방법만이 존재하고 있다.


암 치료는 크게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수술 이렇게 3가지의 방법으로 나뉘며, 이중 방사선 치료는 전자파를 사용하는 기술에서 '중입자'라는 원자를 사용해 치료하는 중입자 치료 기술로 발전하게 됐다.


기존 방사선 치료는 전자파를 사용하여 암세포를 없애는 방법을 사용하였지만 방사선 치료라는 그 자체로 부작용이 있었다. 기존 방사선 치료는 암세포가 있는 위치를 찾아내야 하기 때문에 신체를 통과하는 모든 부위에 손상을 남기게 된다. 이로 인해 암세포가 아닌 정상세포까지 손상시킨다는 큰 단점이 있었다.


또한 탈모나 구토 등의 증상이 기존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으로 발생한다는 점도 다른 단점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내년 3월부터 한국에서 처음 시행되는 중입자 치료는 기존 방사선 치료 방법과 달리 탄소를 사용해 암세포가 있는 특정 부위에서 에너지를 한 번에 방출한 후 사라지도록 설계됐으며, 기존 방사선 치료보다 치료 횟수를 줄여 단기간 내에 치료가 가능하도록 했다.


따라서 중입자 치료는 기존 방사선 치료가 가지고 있었던 부작용은 최소화시키고, 생존율은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이 암 환자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최근까지 중입자 치료는 일본과 독일을 포함한 6개 국가에서만 시행되고 있었으며, 국내에는 도입되지 않고 있었다. 한국 내에서는 중입자 치료 기기를 들여올 수 있는 장소와 비용의 부족과 의료 기술력의 부족으로 인하여 시행하지 못하고 있었다. 때문에 수 억 원의 비용이 드는 치료임에도 불구하고 치료를 받기 위해 해외로 가는 환자들의 수도 적지 않았다.


한 기사에 따르면 가까운 국가인 일본에서 치료를 받는 경우, 치료비와 체류비를 합해 1억이 넘는 비용이 필요하다고 한다.


하지만 의료기기 기술의 발전과 의공학 기술의 발달로 국내에서 중입자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 또한 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국민건강보험 제도로 인하여 치료비 절감이 어느 정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중입자 치료는 내년 봄 연세 세브란스 대학병원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 서울대병원 및 제주대병원 등 국내 대학병원에 도입될 예정이다. 이후 중입자 치료가 국내에서 보편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청년서포터즈 6기 정수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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