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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숙취해소에는 물이 최고"

 

【 청년일보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섭취한 술의 절대적인 양의 많고 적음을 떠나 개인의 알코올 처리 능력을 넘는 양의 음주를 하면 숙취가 따라온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숙취란 과도한 음주의 결과로 발생하는 일련의 증상을 뜻하며, 일반적인 증상으로 피로, 쇠약, 갈증, 두통, 근육통, 메스꺼움, 복통, 현기증, 빛과 소리에 대한 민감성 등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숙취 증상에는 여러 가지 원인을 들 수 있지만, 대표적으로 알코올 대사과정 중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하이드'와 경증 탈수 요인을 들 수 있다.


체내로 흡수된 알코올은 간에서 총 2단계 분해과정을 거친다. 알코올이 아세트알데하이드로 일차 분해된 후 아세트산으로 이차 분해된다. 이때 일차 분해 산물인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체내에 돌면서 뇌혈관을 확장시켜 두통을 일으키거나 소화기관에 작용할 경우 오심을 느끼게 하거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


알코올은 또한 신장에 체액을 보유하도록 신호를 보내는 뇌하수체의 항이뇨호르몬인 바소프레신의 분비를 억제한다. 이는 과도한 체액 손실 및 배뇨를 증가시켜 갈증, 피로 및 두통과 같은 숙취 증상에 기여할 가능성이 큰 경증 탈수를 초래하게 된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노용균 교수는 숙취 해소에 가장 좋은 방법은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우리 몸속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물인데, 몸속에서 물이 1~2%만 부족해져도 갈증과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알코올을 분해하는 데 핵심 요소가 물이기 때문에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서울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박용우 교수는 알코올이 몸 밖으로 배출되려면 섭취한 알코올의 10배의 물이 필요하다고 한다. 폭탄주 한 잔을 마셨다면, 폭탄주 한 잔의 양이 200cc 정도이고, 알코올 도수는 16도 정도이므로, 이를 해독하기 위해서는 물 320cc가 필요하다. 즉, 폭탄주 한 잔을 마셨더라면 물 한 컵 반 이상을 마시는 것을 권장한다.


건강 지식을 제공해 주는 코리아메디케어에 따르면, 물을 마시는 방법 이외에도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있는 녹차를 마시거나 알코올 분해 능력을 높여주는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이나 과일 주스를 마시는 것도 숙취해소에 좋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술을 자주 마시거나 과음을 할 경우 뇌를 손상시키고, 혈관성 질환 및 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건강한 음주생활을 지키기 위해서는 술을 적당히 마실 수 있는 음주 문화를 만들어나가야 하며, 올바른 음주생활을 습관화하는 개인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 청년서포터즈 6기 황유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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