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보건의료통합봉사회(회장 손창현, 이사장 이상민, 이하 IHCO)가 청년 의료인과 함께 농촌 의료취약지역에 통합의료서비스 봉사활동 청년-노년, 도시-농촌, ‘다시, 함께 잇다’를 진행했다.
IHCO는 지난 10일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서 당일 봉사 형태로 청년-노년, 도시-농촌, ‘다시, 함께 잇다’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다시, 함께 잇다 프로그램은 ▲의료봉사(양·한방 통합 진료소 운영, 치매 스크리닝 및 인지기능개선 키트봉사), ▲보건의료 교육(응급 처치 교육, 노인성 5대 질환 교육), ▲맞춤형 체험활동(건강 체조 활동, 아로마 테라피)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서 치매스크리닝 및 인지기능개발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농촌 어르신들께 제공함으로써 치매 위험도 측정 및 예방, 우울감 해소, 두뇌건강 증진을 도모하여 어르신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손창현 회장은 “의료봉사뿐만 아니라 치매스크리닝 및 인지기능개선, 보건의료 교육, 맞춤형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의료 공백을 채우고, 신체 및 심리적 건강증진을 이끌어내고자 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의료 취약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조금이나마 향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나현 통합진료소 진료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의료사각지대가 증가했지만, 의료봉사를 할 수 있는 환경은 줄어들었다”며 “이번 봉사를 계기로 의료봉사가 다시 활성화되어 의료사각지대가 줄어들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