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서울시는 오는 15일 시내 10번째 청년활동 거점 공간인 '서울청년센터 서초오랑'을 개관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청년센터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이 필요로 하는 자원과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지난해 2월 금천·관악에서 운영하기 시작해 이번에 서초까지 모두 10곳으로 늘었다.
서초 청년센터는 지하철 3·7·9호선이 교차하는 교통의 요지 고속터미널역 지하에 들어섰다. 연면적 557㎡ 공간에 공유주방, 오픈라운지, 대회의실, 스터디룸, 1인 방송실(팟캐스트룸), AI 면접실 등이 마련됐다.
청년센터는 취업·진로, 창업, 주거, 마음건강, 생활지원 등 청년들의 겪는 여러 문제에 대한 종합상담도 지원한다.
만 19∼39세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멤버십에 가입하면 지역 정보 수신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청년센터 홈페이지)와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