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SM그룹은 건설그룹 계열사인 SM우방은 15일 서울지역 5개 역세권에 들어설 청년주택 건립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역세권 청년 주택은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거 수요가 많은 역세권에 공공 및 민간임대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수주한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수락산역·미아사거리역·화계역·회기역·개봉역과 맞닿은 노후 건물을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이들 지역에는 총 1천901가구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1천688억원 규모다. 공사는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SM그룹 관계자는 "한층 강화된 주택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규모 도시정비사업 제안 및 공모사업 등 수주 채널 다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