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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산업계 주요기사] 삼성전자, '비스포크 홈' 글로벌 확대 선언…인텔, 업계 최고 성능 모바일 프로세서 출시 外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콘셉트를 집 안 전체로 확장한 '비스포크 홈'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해외 시장 확대를 선언했다.

 

인텔이 새로운 11세대 인텔 코어 H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를 출시한다. 이를 통해 최고의 성능 및 모바일 혁신을 제공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이 400억 원 규모의 대구·청주 열병합발전소 기자재 공급 계약을 롯데건설과 체결했다.

 

LG유플러스가 가입자 증가에 힘입은 무선 사업 부문과 IPTV·초고속인터넷 등 스마트홈 사업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로 호성적을 거뒀다.

 

삼성전자가 3GPP 국제표준회의에서 의장단에 진출했다. 3GPP의 15개 분과(워킹그룹) 중 한국인이 의장에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글로벌 시장 확장 '본격시동'… 삼성전자, '비스포크 홈' 확대 선언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홈' 공개. 국내 시장에는 지난 3월 비스포크 홈을 론칭한 이후 지금까지 총 16종의 비스포크 가전 공개.

 

해외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여 라이프스타일 가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

 

'스마트싱스' 기반의 특화 서비스도 글로벌 시장에 확대 도입. 소비자는 스마트싱스 앱과 해당 기기를 연동해 다양한 서비스를 간편히 이용 가능.

 

삼성전자는 올해를 삼성 비스포크 가전이 글로벌 시장으로 본격 확대되는 원년으로 삼고 삼성 가전의 브랜드 영향력을 높일 계획.

 

◆ "업계 최고 성능 제공"… 인텔, 11세대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 출시

 

인텔이 코어 i9-11980HK 공개. 최대 5㎓의 속도를 지원하며 게이밍, 콘텐츠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전문가를 위한 최고의 노트북 성능 제공.

 

11세대 인텔 H 시리즈 프로세서는 11세대 인텔 코어 H35 시리즈의 성능을 보다 확장한 것으로 10나노 슈퍼핀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최대 8코어와 16스레드, 싱글 코어 및 듀얼 코어 터보 성능 기준 최대 5.0㎓까지 지원.

 

8코어 16스레드 인텔 코어 i9-11950H 프로세서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인텔 v프로 H 시리즈와 함께 인텔 제온 W-11000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도 함께 공개.

 

11세대 인텔 코어 모바일 H 시리즈 및 인텔 제온 W-11000 시리즈 프로세서는 올해 소비자용, 상용, 워크스테이션 부문에서 80개 이상의 노트북 디자인을 지원할 예정.

 

11세대 H 시리즈 프로세서는 하이리프레시 게임, 강력한 콘텐츠 제작,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등 다양한 용도를 위해서 백만 개 이상의 프로세서가 전 세계 인텔 파트너사에 출하.

 

◆ 두산중공업, 대구·청주 열병합발전소 기자재 수주...400억 규모

 

두산중공업이 롯데건설과 대구·청주 열병합발전소 기자재 공급 계약 체결.

 

두 발전소는 지역 내 에너지 수요와 주민들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요구에 따라 액화천연가스(LNG)를 사용하는 열병합발전소로 건설.

 

두산중공업은 두 발전소에 120㎿급 증기터빈과 발전기 각 1기씩을 2022년 10월까지 공급할 예정. 롯데건설은 설계·조달·시공(EPC) 공사 담당.

 

9차 전력개발 기본계획에 따르면 2034년까지 LNG 발전 프로젝트는 16GW 규모로 진행되고, 이 중 9GW는 열병합발전소로 건설.

 

◆ "무선·스마트홈 성장 견인"… LG유플러스, 1분기 영업이익 2756억

 

LG유플러스는 2021년 1분기 매출 3조 4168억 원, 영업이익 2756억 원 달성.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0%, 영업이익은 25.4% 증가.

 

1분기 무선 사업 매출은 가입자 순증과 5G 보급률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늘어난 1조 4971억 원 기록. 5G 누적 가입자는 333만 5000여 명. 해 초 출시된 'U+투게더'와 중저가 5G 요금제 등이 가입자 증가를 견인한 주요 원인.

 

알뜰폰(MVNO) 가입자는 전년 대비 80.8% 늘어난 215만 4000여 명. 알뜰폰 파트너스를 중심으로 한 'U+알뜰한 쿠폰팩', '꿀조합 프로모션' 등이 가입자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 미쳐.

 

IPTV와 초고속인터넷을 포함한 스마트홈 사업과 B2B 사업인 기업인프라 부문도 성장세. 마케팅 비용은 효율적으로 관리되며 안정화 기조 이어가.

 

◆ "한국인 최초"… 삼성전자, 3GPP 무선접속기술분과 의장 선출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 김윤선 마스터가 3GPP의 무선접속 물리계층기술분과(RAN WG1)의 의장으로 선출.

 

3GPP는 이동통신의 표준을 개발하는 세계 최대 기술표준 단체로, RAN WG1은 이동통신 표준의 핵심인 무선접속 물리계층기술에 대한 표준화를 추진하는 분과.

 

600여 명이 참여해 가장 규모가 큰 분과인 RAN WG1은 LTE와 5G 기반의 무선전송기술(OFDM, MIMO, 고주파 적용 빔포밍 등)에 대한 표준 총괄.

 

현재는 ▲5G 커버리지를 개선하기 위한 기술 ▲5G 단말의 전력소모를 감소시키기 위한 기술 ▲5G 기반의 신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기술(단말-위성간 직접통신, 초고주파 비면허대역통신) 등 개발.

 

 

◆ "최초의 브랜드 IDC"… KT, '남구로 IDC' 개소

 

KT가 서울 구로구에 'KT IDC 남구로'를 열고 본격적인 가동 시작. 남구로 IDC는 KT의 14번째 IDC로, 335랙 수용.

 

남구로 IDC는 KT가 선보이는 최초의 '브랜드 IDC'. 브랜드 IDC는 다른 사업자가 운영하는 데이터센터를 빌려 KT의 운용체계와 네트워크 적용하는 방식.

 

남구로 IDC는 서울 남서부 도심이자 IT 업체가 대거 입주한 구로 IT 밸리에 위치. '원 IDC' 구조로 빠른 네트워크 속도 제공.

 

하나의 IDC에서 갑작스럽게 대용량 트래픽이 발생해도 인접 IDC를 경유해 백본망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차질 없이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 가능. KT 목동1·2 IDC에서 이중관제를 통해 빈틈없는 인프라 모니터링 체계 지원.

 

◆ 삼성디스플레이, 초고해상도 산화물 TFT 개발 주관기업 선정

 

삼성디스플레이가 차세대 모바일 디스플레이 핵심기술로 꼽히는 '초고해상도 산화물 TFT 개발' 국책과제의 주관 기업으로 선정.

 

이번 과제는 정부 주도 연구개발 프로젝트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 확보를 목표로 총 66개 연구 과제를 선정해 기업, 대학 등의 연구개발 활동 지원.

 

삼성디스플레이가 개발을 주도하는 기술은 초고해상도 모바일 OLED에 적용할 수 있는 산화물 TFT로, 전자 이동도를 높여 소비전력과 함께 TFT 공정 난이도, 생산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차세대 기술.

 

◆ "초대규모 AI 공개"… 네이버, '네이버 AI 나우' 25일 개최

 

네이버가 오는 25일 온라인으로 개최될 'NAVER AI 나우'에서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모델을 처음으로 공개.

 

네이버의 AI 기술·서비스 조직 클로바 CIC의 정석근 대표가 초대규모 AI에 대해 설명. 작년 하반기 슈퍼컴퓨터 도입 이후의 진행 상황과 성과, 계획 등을 공유.

 

이어지는 5개의 스피치 세션과 8개의 테크 세션은 네이버 초대규모 AI의 구체적인 기능과 기대 역할, 주요 기반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예정.

 

서울대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학교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될 앞으로의 연구 방향과 국내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 공유 계획도 제공.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유희열 대표 '안테나'에 전략적 투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개성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가 소속된 안테나와 손잡고 음악과 영상 콘텐츠 사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 높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안테나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다양한 음악 장르의 아티스트의 발굴·육성을 함께하는 것은 물론,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악·영상 콘텐츠 사업에서 긴밀한 협업을 이어갈 예정.

 

카카오엔터테인먼트측은 이번 안테나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 음악 사업의 장르와 영역을 더욱 확장할 것으로 기대.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추진하고 있는 드라마, 영화를 비롯해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과 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사업에서도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 내겠다는 목표.

 

◆ "인센티브·스톡그랜트 제공"… 데브시스터즈, 직원 대상 보상안 마련

 

데브시스터즈가 기업의 이익을 구성원과 함께 나누는 건강한 기업 문화 정착을 위해 장단기 성과 보상 정책 강화.

 

데브시스터즈는 최근 실적에 기여한 법인 및 유관 조직 등을 대상으로 월급여의 400%에 해당하는 올해 1분기 성과급 지급.

 

아울러 신규 프로젝트에 소속된 인원에게도 향후 새로운 성과를 창출하고 성장에 동참할 것을 응원하는 격려금을 별도 제공.

 

장기적 성과 보상 정책으로 우리사주를 활용한 '스톡그랜트' 제도 도입. 매년 영업손익을 기준으로 회사 연결 전체 인원에 우리사주를 지급할 예정.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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