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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확산…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 청년일보 】 최근 겨울철 식중독의 일종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신고 환자 수는 11월에 비해 12월 둘째 주(50주)에는 50%로 4주간 2.2배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장 관계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감염 시 급성 위장염을 일으킨다. 영하 20도 이하의 추운 외부 환경에서도 사흘 정도 생존할 수 있으며, 소독성 성분에도 저항성이 높다. 백신의 필요성이 높지만, 노로바이러스는 실험동물의 세포에 잘 감염되지 않아 백신 개발까지의 연구가 진행되지 못했다.


세포 배양이 불가능하며, 유전자형이 다양하고, 10개의 바이러스 입자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을 만큼 감염력이 매우 강하다. 면역 유지 기한 또한 짧아 재감염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개인위생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즉, 가열과 세척 및 소독이 최적의 백신인 셈이다.


주 감염 경로는 비말 감염, 접촉, 오염된 음식물이다. 특히 어패류 섭취의 경우, 중심온도 85도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한다. 소독하지 않은 지하수는 끓여 먹는 것이 중요하다. 소량의 바이러스만 있어도 쉽게 감염되고 전염성이 높으며 증상이 발현되는 12~48시간 내에 가장 강하다. 평균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에는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이 발생한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가 가장 강조된다. 노로바이러스의 입자가 작고 표면 부착력이 강하므로 30초~1분가량 비누로 깨끗이 씻어야 제거 가능하다. 감염자의 분변, 구토물, 침으로도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화장실, 문 손잡이 등을 소독제로 소독해야 한다.


최근 환경부 소속 국립 과학원에서는 '소규모 수도시설 이용자를 위한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관리 자료집' 개정안을 배포하여 먹는 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진행 중에 있다. 자료집을 참고하여 노로바이러스의 감염 증상 및 경로, 예방 및 오염 시 대응요령 등을 인지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
 


【 청년서포터즈 7기 전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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