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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코로나 블루 예방 및 극복법

 

【 청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발생한지 1년 3개월이 지났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600명대를 기록하는 중이다. 확진자 증가세는 사그라드는 양상이 아니며, 이는 곧 ‘4차 대유행’이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세계적으로 익히 알려진 역대 전염병들과 지속 기간은 다음과 같다.

 

2002년에 발생했던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이하 사스)은 약 9개월간 지속되었고, 2009년 전 세계를 강타하며 판데믹으로 지정되었던 신종 인플루엔자 A H1N1 (이하 신종플루)는 약 1년 4개월간 지속되었으며, 2012년에 발생했던 메르스는 약 8개월간 지속되었다. 이에 비해 코로나19는 상대적으로 지속 기간이 긴 편임을 알 수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탄생하였다.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을 합친 단어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자가격리 등으로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면서 발생하는 우울증이나 무기력증을 동반한 정신적 이상을 뜻한다. 

 

이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각 지역의 보건소에서는 자체적으로 심리 상담을 시행하기도 하고 코로나 블루 극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사람들을 지지하는 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 가늠할 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는 각자 어떤 방식으로 코로나 블루를 예방 또는 극복할 수 있을까?

 

첫 번째로, 호흡을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 일상화가 된 마스크 착용은 호흡을 방해하고 이로 인해 생기는 불쾌감이 스트레스 축적에 일조한다. 따라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는 최대한 호흡에 나쁜 영향을 주지 말 것을 권장한다.

 

예를 들면 미세먼지가 심각한데 창문을 열어 방 안에서 나쁜 공기를 마시는 것을 삼가야 한다. 또한 드라이브로 시원한 바깥바람을 쐬는 것,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는 동네 뒷산 같은 곳을 오르내리며 깨끗한 공기를 마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두 번째로, 실내라는 공간의 장점을 극대화해서 활동한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자가격리로 인해 활동 반경이 실내, 대부분 가정 내로 좁혀진 상황에서, 공간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여 최대한 생산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취미생활로 식물 가꾸기, 오일 파스텔로 그림 그리기, 홈 트레이닝 등을 하며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고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며 자기계발의 시간을 가지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코로나19 종식 후에 갈 여행 또는 워킹홀리데이 등에 대비하여 토익, HSK (중국어 능력 시험), JLPT (일본어 능력 시험) 등 미뤄왔던 언어 공부를 하는 것도 좋다.

 

세 번째로, 규칙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밤에 늦게 잠들고 아침이 아닌 낮에 기상하면 벌써 하루가 저물어가는 것 같아서 무기력해졌던 경험을 한 번쯤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안 그래도 온라인 클래스, 온라인 콘텐츠 강의, 재택근무 등으로 집 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생활패턴까지 무너진다면 극심한 무기력증에 빠질 수도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규칙적으로 수면하고 기상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밖에도 실내에만 주로 머무르면서 떨어진 면역력을 높이고 생활에 활력을 주기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이에 앞서 언급했던 홈 트레이닝이 도움이 된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실내를 환기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지금까지 세 가지의 코로나 블루 극복 방안을 제시했다. 그렇지만 무엇을 하든지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스스로의 건강을 잘 챙기는 것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극악의 사회적 재난 상황에서 무기력함을 느끼는 자기 자신을 채찍질하기보다는 스스로의 내면을 잘 들여다보고 조치를 취해야한다. 혼자서 극복하기가 힘들 경우에는 가까운 보건소의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청년서포터즈 4기 김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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