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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감] 韓 투자매력도 추락···양금희 의원 "해외무역관, 실적 관리 시급"

7년 간 투자역조 현상 5배로 증가···투자처 매력 상실

 

【청년일보】 전 세계 주요국들의 투자유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투자유치 실적은 계속 추락하고 있어 현장에 위치한 코트라 해외무역관들의 실적을 집중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 )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로부터 제출받은 ‘해외투자진출·외국인직접투자’ 내역에 따르면 무역관이 소재한 국가에서 지난 5년 간 투자역조 현상으로 인해 유출된 금액은 1천883억달러로 투자역조가 발생하지 않은 국가는 82개국 중 16개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16개국 중 1억불 이상 흑자국가는 9개뿐이며 해외투자진출 규모를 고려해 무역 관계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국가를 추린다면 실질적으로 투자역조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할 국가는 5개에 불과하다.

 

‘투자역조 현상’은 직접 투자의 국내유입보다 해외 유출이 더 큰 현상을 뜻하며 국가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역량을 판가름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사상 최대치인 807.6억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2014년 약 160억달러를 기록한 이후 7년 간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갈수록 우리나라가 투자처로써 매력을 상실해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최근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주요국들의 투자유치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외국인 투자유치 역할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5년 간 G20 국가의 해외직접투자 유입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단 한번도 하위권을 벗어난 적이 없어 현지 무역관 역량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양금희 의원은 “우리나라도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주요 선진국처럼 국가차원에서 투자유치에 나섰을 때 빠른 성과를 거두려면 해외무역관들이 현지에서 기초를 다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실적이 저조한 해외무역관에 대해 구조조정, 실적평가 강화, 지역별 외국인 투자유치계획 재검토 등 FDI 유입을 위해 코트라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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