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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전국 확진자 발생 현황...광주·전남 변이 바이러스 37건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서 교내 감염…교직원 4명 확진
충북 5개 시·군 24명 확진…청주 노래방 연쇄감염 지속
경남 37명 확진…창녕 외국인 식당·김해 유흥주점발 감염 지속
울산서 9명 코로나19 신규 확진…누적 2천655명
부산 음악학원 연쇄감염 등 16명 확진…변이 감염 6명 추가

 

【 청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어린이집, 직장 등을 고리로 한 새로운 집단발병 사례가 확인됐다.

 

경기 광명시 지인 및 부천시 어린이집과 관련해 지난달 27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이후 종사자, 지인, 가족, 원아 등 총 1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의 규모도 연일 커지는 양상이다.

 

서울 강남구의 한 직장(19번 사례)과 관련해서는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가 총 23명으로 불었다. 이 가운데 종사자가 21명, 가족이 2명이다.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환자 비율은 28.0%로 집계됐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방역당국에 신고된 신규 확진자는 총 8천12명으로, 이 가운데 2천245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는다. 이 비율은 전날(27.1%)보다 소폭 올랐다.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3천555명(44.4%)이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9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5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74명보다 17명 적다.

이날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99명(71.6%), 비수도권이 158명(28.4%)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207명, 경기 170명, 경남 31명, 대구 25명, 인천 22명, 대전 20명, 충북 17명, 강원 15명, 부산 12명, 경북 11명, 제주 10명, 울산 7명, 광주·전남 각 4명, 충남 2명이다.

 

◆서울 183명 신규 확진…백신 1차 접종 누적 17%

 

8일 하루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3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9일 밝혔다.

 

전날(7일) 139명보다 44명 많고, 지난주 같은 요일(1일) 258명보다는 75명 적은 수치다. 월요일이었던 7일 검사 인원이 3만4천290명으로, 지난 일요일(1만6천336명) 대비 2배 이상 급증하면서 8일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불어난 것으로 보인다.

 

전날 검사 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수 비율을 나타내는 확진율은 7일 0.9%에서 8일 0.5%로 큰 폭 낮아졌다. 8일 검사 인원도 3만2천891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4월부터 주중 200명대였다가 검사 인원 감소 영향을 받는 주말이나 공휴일 다음 날은 100명대로 낮아지는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1주일 동안 215→206→277→179→159→139→183명으로 요일별 편차가 컸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 181명·해외 유입 2명이었다.

 

하지만 직장 내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성동구 소재 직장(6월)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전날 2명 포함 누적 확진자가 12명(타 시도 1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이곳의 일부 확진자들은 증상이 나타난 뒤에도 계속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강남구 직장(6월 2번째)과 서초구 직장(6월) 관련 확진자도 각각 3명, 1명이 추가됐다. 송파구 가락시장과 강북구 고교 관련 감염이 1명씩 늘었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는 기타 집단감염 8명, 개별 확진자 접촉 감염 83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 82명이다.

 

9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만5천679명이다. 현재 2천754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4만2천426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동안 1명 추가돼 누적 499명이 됐다.

 

서울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누적 인원은 1차 163만6천992명, 2차 37만7천30명이다. 서울 전체 인구(약 960만명) 중 각각 17.1%, 3.9%에 해당한다.

 

 

◆서울 성동구 사업장서 12명 코로나 집단감염

 

서울시는 성동구에 있는 사업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총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직원 1명이 지난달 25일 처음 확진된 뒤 지난 8일까지 동료·가족·지인 등 1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확진자 12명은 직원 7명, 가족·지인 5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일부 확진자는 증상이 나타난 이후에도 근무한 것으로 밝혀졌다. 탕비실과 화장실 등을 공용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확진자가 발생한 층의 모든 직원은 재택근무로 전환했으며, 시는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접촉자를 찾고 있다.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서 교내 감염…교직원 4명 확진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교내 감염 추정 사례가 발생해 교직원 총 4명이 확진됐다.

 

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초구 초등학교에서 지난 5일 첫 교직원 확진자가 나온 뒤 접촉자 조사를 통해 다른 교직원 3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학교에서 학생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학교는 이날까지 원격 수업을 했으며 10일부터는 검사 결과 음성인 학생에 한해 등교 수업을 진행한다.

서울 지역 학교에서는 전날 확진자 14명(학생 9명, 교직원 5명)이 추가돼 올해 3월 개학 이후 현재까지 1천477명이 확진됐다.

 

 

◆경기 161명 신규 확진…곳곳서 일상감염 지속

 

경기도는 8일 하루 동안 16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9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가 4만62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 발생 155명, 해외 유입 6명이다.

 

화성지역 어린이집과 부천지역 레미콘업체와 관련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화성시에서는 8일 어린이집 원아 3명과 가족 2명 등 5명이 확진되면서 이와 관련된 도내 누적 확진자가 모두 10명이 됐다.

지난 5일 A씨가 확진된 뒤 6일 A씨 가족 3명과 A씨의 지인인 어린이집 교사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시 한 레미콘업체에서는 직원 가족 3명과 지인 1명 등 4명이 전날 확진돼 7일 이후 관련된 도내 누적 확진자가 10명이 됐다.

 

종전 집단감염 사례인 안성시 농수산물 물류센터와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3명 더 늘어 5일 확진자가 처음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가 29명으로 늘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87명(54.0%)이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신규 환자는 53명(32.9%)으로 집계되는 등 곳곳에서 일상감염이 지속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643명이 됐다.

 

◆고양 일산동구청서 6일간 5명 잇단 확진

 

경기 고양시는 9일 일산동구청 세무과 직원 1명이 자가격리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일산동구청에서는 지난 4일 세무과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5일 같은 과 직원 1명, 7일 시민봉사과 직원 1명, 8일 청사 발열 체크 공공근로자 1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일산동구청 관련 확진자는 이날까지 5명으로 늘었다.

 

◆가평 노인요양시설 관련 1명 추가 확진…누적 28명

 

경기 가평군은 A노인요양시설과 관련해 이용자의 가족 B씨가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B씨는 이 시설 이용자인 가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받은 뒤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3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나 증상이 나타나 검사받고 이날 확진됐다.

 

이로써 이 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28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28일 이용자와 종사자 등 3명이 확진된 뒤 접촉자 검사와 재검사에서 강원 춘천 거주자 3명과 제주 거주자 1명을 포함해 이날까지 총 2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됐다.

이용자 13명, 종사자 3명, 가족 10명, 검사 요원과 연쇄 감염 각 1명 등이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시설 관련 확진자 상당수는 최근 화이자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접종한 지 2주가 안 돼 아직 항체가 형성되지 않아 감염된 것으로 보건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이 시설과 관련해 접촉자로 분류된 60여 명이 자가격리 중이어서 확진자가 더 나올 수 있다. 가평군은 확진자 발생 직후 이 시설을 소독 방역하고 11일까지 휴관 조치했다.

 

 

◆인천서 21명 코로나19 확진…1명은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인천시는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가족·학교 관련 1명을 포함해 모두 2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인 남동구 가족·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이날 추가된 1명을 포함해 모두 51명이다.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또다른 감염자 1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나머지 5명의 감염 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남동구 6명, 연수구 5명, 서구 4명, 부평구 3명, 계양구 2명, 중구 1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67개 가운데 4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763개 중 99개가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46만3천130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6376명이다.

 

◆광주·전남 변이 바이러스 37건…인도 1건 제외 모두 영국 변이

 

광주·전남에서 현재까지 모두 37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남 함평에서 발견된 인도 변이 1건을 빼고는 모두 영국 변이다.

 

9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해외 입국 6명, 국내 발생 12명 등 모두 18건의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모두 영국 변이였지만 전남에서 최초로 인도 변이가 확인된 함평 확진자와 접촉한 광주 확진자에 대한 검사도 진행 중이어서 새로운 유형이 추가될 수도 있다.

전남에서는 모두 19건이 검출됐다.

 

나주 확진자로 분류된 시리아인 11명과 영암에서 감염된 이슬람 종교행사 관련 5명 등 외국인이 16명, 내국인 3명이다.

 

내국인 중 1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변이 의심 사례 등을 중심으로 표본 조사한 결과인 만큼 검출률, 내외국인 비중 등을 일반화하기는 어렵다고 방역 당국은 설명했다.

 

국내 전체로는 국내 감염 9천163건, 해외 유입 1천372건 등 모두 1만535건 유전자 분석에서 1천738건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국내 감염 사례 1천201건, 해외 유입 사례 537건이었다.

 

한편 방역 당국은 변이 바이러스 분류에서 국가명 대신 알파(α·영국), 베타(β·남아공), 감마(γ·브라질), 델타(δ·인도) 등 문자를 활용하고 있다.

 

◆충북 5개 시·군 24명 확진…청주 노래방 연쇄감염

 

9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4명이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청주 17명, 충주 3명, 영동 2명, 제천·보은 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 확진자 중 6명(20대 1명, 30대 2명, 40대 1명, 50대 2명)은 지난 1일 시작된 노래연습장 매개 연쇄감염으로 확인됐다.

 

4명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했고, 2명은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로써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는 종사자(속칭 도우미) 13명, 이용자 24명과 지인·동료 등 'n차 감염' 사례를 합쳐 54명으로 늘었다.

 

청주시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노래연습장과 뮤직비디오제작방, 코인 노래방 720곳에 이달 10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다.

 

청주에서는 전날 확진자의 직장동료 2명(50대), 지난 5일 확진된 40대의 직장동료 2명(20대, 30대)도 확진됐다.

 

또 고양시 확진자의 50대 지인, 용인시 확진자의 20대 지인, 증상발현으로 검사받은 60대, 무증상 선제검사를 한 40대, 이전 확진자의 40대 동료, 오산시 확진자의 50대·60대 접촉자가 '양성' 판명됐다.

 

충주에서는 전날 확진자의 가족(50대)과 직장동료 부부(30대)가 확진됐다.

 

영동에서는 지난 6일 확진된 30대의 가족 2명(40대, 10대 미만)이 자가격리 중 감염이 확인됐다.

 

제천의 50대 확진자는 대전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된 사례다.

 

보은의 30대 확진자는 증상발현으로 검사받았다.

 

이날 오후 1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3천91명이다.

 

한편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이날 오후 4시까지 도내에서는 34만2천576명이 백신 주사를 맞았다.

접종 후 이상 반응 908건이 접수됐는데, 23건은 중증 사례 신고다.

 

숨진 사례도 16건 있다. 5건은 백신과 인과 관계가 없거나 낮은 것으로 확인됐고, 11건은 조사 중이다.

 

 

◆경남 37명 확진…창녕 외국인 식당·김해 유흥주점발 감염 지속

 

경남도는 8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7명이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모두 지역 감염이다.

 

지역별로 창녕 18명, 김해 12명, 창원 3명, 거제 2명, 진주·함안 각 1명이다.

 

창녕 확진자 중 17명은 외국인 식당 관련이다. 식당 이용자와 접촉자, 외국인 선제검사에서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 누적 확진자는 84명으로 증가했다.

 

창녕 확진자 1명은 대구 확진자와 접촉했다.

 

김해 확진자 중 5명은 유흥주점 관련으로, 3명은 종사자이고 2명은 접촉자다.

 

김해 유흥주점 관련 누적 확진자도 44명으로 늘어났다.

 

김해 확진자 1명은 부품공장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증상이 생겨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해 부품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24명이다. 나머지 김해 확진자 중 다른 3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1명은 대구 확진자의 직장동료이며 또 다른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김해시 방역 당국은 유흥주점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감염이 계속되자 지역 내 유흥·단란주점 운영자와 종사자에 대해 최근 1주일 이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확인자만 근무하도록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창원 확진자 2명, 거제·진주·함안 확진자 각 1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가족 또는 지인이다.

 

창원 확진자 1명과 거제 확진자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4천930명(입원 297명, 퇴원 4천617명, 사망 16명)으로 늘어났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여름 휴가는 성수기를 피해 가족 단위 소규모로 시기를 나눠 갈 것을 권고한다"며 "휴가 때 휴식 위주로 동선을 최소화하고 거리두기 준수 및 다른 여행객과 섞이지 않고 동행자 중심으로 활동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울산서 9명 코로나19 신규 확진…누적 2655명

 

9일 울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후 7시까지 9명이 울산 2647∼2655번 확진자가 됐다.

 

지역별로는 중구 2명, 남구 2명, 동구 3명, 북구 2명이다.

 

7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인데, 이 중 3명은 가족 간 감염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2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시는 신규 확진자 거주지를 소독하고,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 음악학원 연쇄감염 등 16명 확진…변이 감염 6명 추가

 

음악학원 관련 연쇄감염이 계속되는 등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16명이 나왔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부터 9일 오전까지 검사자 1만2천564명 중 1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 누적 확진자는 5천851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6명은 감염원인을 알 수 없는 사례로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금정구 한 음악학원 관련 원생 2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16명이 됐다.

 

북구 한 식당에서도 확진자 가족 접촉자 1명이 감염돼 지금까지 8명이 확진됐다.

 

경남 김해 확진자의 지인·접촉자 등 2명과 제주도 확진자의 가족 1명이 각각 확진됐다. 

 

복지시설 선제검사에서도 1명이 확진돼 시설 접촉자 등 현장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영국발 변이바이러스인 알파형 변이 감염자 6명도 확인됐다. 이 중 4명은 경남·대구 확진자의 접촉자였고 나머지 2명은 감염 원인이 불명확한 확진자 가족이었다.

 

지역사회에서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늘고 있다.

 

하지만 변이 바이러스 감염 관리는 질병관리청이 일임해 결과 공개는 대부분 치료가 끝난 뒤 이뤄지는 실정이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변이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을 우려해 확진자 관리 등을 철저히 하고 있다"며 "유증상 확진자 가족 중 변이 감염이 확인됐지만 전체 확진자 대비 수가 많지 않고 현재로선 추가 확진 사례가 없다"고 말했다.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 1건도 추가됐다.

 

지난 3일 화이자 백신을 맞은 70대가 5일 후 숨져 방역 당국이 백신과의 인과성 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에서 백신 접종 후 사망 건수는 아스트라제네카 8건, 화이자 5건 등 모두 13건이다.

 

전날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자는 1차 5만6천230명, 2차 2천251명 등 5만8천481명이었다.

 

현재까지 백신 1차 접종률은 부산시 전체 인구 335만6천587명의 19.9%(66만6천669명), 2차 접종률은 4.1%(13만8천965명)이다.

 

◆제주 코로나 신규 확진자 9명 발생…5명 감염경로 조사 중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

 

제주도는 9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4명과 유증상으로 인한 자발적 검사자 5명 등 9명(제주 1159∼1167번)이 코로나19에 추가 감염됐다고 밝혔다.

 

도는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4명 중 3명의 경우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이동 동선과 접촉자가 최소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도는 자발적 검사자 5명에 대한 감염 경로와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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